수은주가 영하로 곤두박질치고, 매서운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웅크려지는 계절, 겨울! 이런 겨울엔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고, 마음까지 힐링하는 온천여행이 제격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혹독한 추위를 녹여주고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롯데JTB 추천 온천 여행지를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계곡의 온천원탕부터 인체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탄산온천까지, 추워서 더~ 즐거운 온천 여행을 함께 떠나보실까요?

겨울 풍경에 취하고, 온천에 녹아들다! 통영 여행과 거제 온천

바다 위 점점이 떠 있는 섬과 잔잔한 물결. 우리나라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한려수도는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한려수도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경남 통영으로 가는 것이 좋은데요. 이곳엔 국내에서 가장 긴 1,975m 케이블카가 있어, 미륵산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미륵산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수고스러울 수도 있지만, 전망대에 다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하게 됩니다.

통영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소매물도 또한, 한려수도 못지 않은 비경을 자랑하는데요. 섬을 둘러싼 쪽빛 바다와 길게 늘어선 갯바위, 그리고 정상 망태봉에서 바라보는 하얀 등대섬은 엽서 속 그림 같은 소매물도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모든 감상이 끝난 후엔, 새로운 온천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거제 온천의 약알칼리성 약물 온천에 몸을 담가보세요. 여행의 피로는 물론,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의 비경과 온천욕으로 추운 겨울을 200% 즐기시길 바랍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온천원탕 힐링여행

동해안 해안가 끝, 울진에 위치한 응봉산에는 국내 유일의 용출온천으로 유명한 덕구계곡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코스엔 세계 속 유명 다리를 본떠 만든 12개의 다리가 트레킹의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에 심취해 걷다 보면 뜨끈한 온천수가 나오는 온천원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천연온천수에 발을 담그면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울진에는 쪽빛 바다와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동팔경 망양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해와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이곳에 오르면 풍류를 즐기던 옛 선조들의 향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풍랑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처녀를 위로하는 삼척의 해신당 공원에선 어촌민의 삶의 애환과 해학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동굴인 성류굴과 그 앞을 흐르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불영계곡, 숲길이 매력적인 불영사까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울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한 2015년 일출 여행! 아름다운 해돋이와 신비의 탄산 온천

2015년 해맞이 계획, 세우셨나요? 오를 양(襄), 해 양(陽)의 의미를 가진 양양은 해가 오르는 곳이라는 이름 그대로 일출 명소 중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바다의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장관과 바닷가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하조대 정자와 백년송 소나무, 무인등대는 놓치기 아까운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2015년의 의미 있는 일출을 맞이한 후엔 설악산의 신비한 탄산온천욕으로 매서운 추위에 얼어붙은 심신을 녹여보세요. 탄산온천은 인체에 유효한 특수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체의 각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요. 특히, 피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피부 미용 효과가 탁월해 일명 ‘미인의 온천’으로도 불립니다. 여기에 강원도 천연 소나무만으로 불을 지핀 불가마로 땀을 빼고 나면, 더없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특별한 일출 & 온천 여행으로 2015년을 시작해보세요!

 
 
추운 겨울에 즐기면 더 좋은 온천 여행! 여러분은 어떤 여행지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힐링 온천 여행으로 겨울의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