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1억 7,500만 원 상당의 연탄 35만 장을 사회복지단체 연탄은행에 기부했고, 시설이 노후한 경로원, 어린이집을 매월 한군데씩 선정해 리모델링해주는 ‘러블리 하우스’ 프로젝트도 시작했는데요. 이번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운영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8일(월), 출범식을 갖고 첫 검진 활동을 펼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L군이 그 자세한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롯데백화점의 사랑 싣고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롯데백화점은 8일(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시간 또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에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는데요. 롯데백화점이 열린의사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건강검진 버스의 운영비는 총 3억 8,000만 원으로, 이중 1억여 원은 지난 10월 14일(화)부터 한 달간 석촌호수,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 진행했던 ‘러버덕(Rubber duck) 팝업스토어’의 판매수익금입니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선정한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으로, 이들에겐 4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들은 혈액, 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은 물론,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버스에서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될 경우, 10명에 한해 수술비 및 치료비도 최대 50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점포별로 구성된 임직원 및 고객 봉사단이 건강검진 버스와 동행해 검진을 보조하거나, 방문장소 인근의 환경미화 활동 등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 이후, 첫 검진 활동 펼쳐
지난 12월 8일(월)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가진 후, 서울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첫 검진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검진에는 롯데백화점 임직원 및 ‘샤롯데’ 고객봉사단 10여 명이 함께 방문해, 검진 안내와 채혈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12월 9일(화)에는 광주의 북구 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산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등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진행했는데요. 오는 12월 17일(수)에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후, 서울 및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순으로 전국 순회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4월까지 전국 40여 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 지역을 돌며 2,200여 명에게 종합건강검진과 치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나눔으로 소외된 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공유하는 롯데백화점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번엔 또 어떤 나눔 활동으로 훈훈함을 안겨줄지 기대되는데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러블리 라이프’를 즐길 그날까지 계속될 롯데백화점의 행보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