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LOUNGE 2015/01/14

롯데JTB가 추천하는 양띠 여행지! 2015년 의기양양(羊羊)하게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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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의 동물은 부드럽고 순함의 상징, 양입니다. 을미년 양띠 해를 맞이하여 롯데JTB에서 양의 기운을 듬뿍 받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는데요. 그곳은 바로 목장 전체에 곱게 깔린 흰 눈 위에 새해의 다짐을 그려보고 돌아올 수 있는 곳, 대관령입니다.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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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정상,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하고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립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목장 위로 하얀 눈이 내려앉으면, 내가 서 있는 이곳이 현실세계인지 동화 속의 한 장면인지 두 눈을 의심하게 되죠.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의 관광상품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 되기도 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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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가득하다는 점도 여행자들의 발길을 대관령으로 모으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비탈진 눈길을 조금만 걸어가면 아담한 눈썰매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장에서 나눠주는 비료 포대를 타고 내려오는 눈썰매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올 겨울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매애애~ 2015년의 주인공, 양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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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양’이 아닐 수 없는데요. 6만 2천 평, 둘레 길이만 2.5Km에 달하는 광활한 목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양은 약 200여 마리나 됩니다. 뉴질랜드가 고향인 코리데일 종으로, 암수 모두 뿔이 없고 흰색의 고운 털을 자랑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목초지를 12구역으로 나누어 양들을 자유롭게 방목하여 기르는데, 겨울철에는 방목하지 않고 우리에서 기릅니다. 2000년대 초까지는 양털을 깎아 양털이불의 원료를 생산하기도 했었지만, 세척에 어려움이 있어 지금은 관광용으로만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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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 바로 양에게 먹이주기! 입장 시에 입장료 대신 건초를 한 봉지(대인 4,000원/소인 3,500원)를 구매하여, 축사에서 순한 눈빛으로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 양들에게 먹이를 먹여줍니다. 양과의 교감(?)에 성공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을 한 마리씩 데리고 돌아가겠다고 떼를 쓰는 장면도 종종 목격된다고 하니, 양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만 하네요.

 

겨울왕국의 모든 것, 대관령 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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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을 다 보고 나왔는데도 볼거리가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면 일년에 한 번, ‘겨울왕국’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관령 눈꽃축제장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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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처음 시작된 대관령 눈꽃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축제기간 동안 불꽃놀이, 대관령 눈꽃가요제, 국제 알몸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특별행사와 함께 눈 조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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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축제는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평창 횡계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자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새해의 마스코트와 함께 교감하고 흰 눈 위에서 한 해 동안 지쳤던 마음을 씻어 내리는 여행을 하고 돌아온다면, 새해의 출발이 더욱 더 산뜻할 것 같은데요. 한 해 동안 수고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외쳐보세요. ‘매애애~ 순간 행복한 2015년 보내세요!’

[롯데JTB가 추천하는 2015년 양띠해 대관령 여행코스] 
제8회 평창송어축제 – 대관령양떼목장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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