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하면 스키를 빼놓을 수 없겠죠?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에 대한 관심과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해 대한스키협회장에 취임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동계올림픽 스키종목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국민적 관심을 받는 종목이 되도록 스키의 대중화에 앞장섰습니다.
신동빈 회장 대한스키협회장 취임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스키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제 20대 대한스키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8명 전원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신동빈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는데요. 대한스키협회장은 2013년 11월 전임 회장의 사퇴 이후 그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석이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대학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할 만큼 스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의원총회 이후 진행된 취임식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키종목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스키 대중화를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키 종목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의 98개 금메달 중 49개가 스키 종목에서 나왔을 만큼 동계 스포츠에서 비중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스키 종목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국내 최고 수준 메달 포상금 약속
신동빈 회장은 지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코스를 점검하고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일대 스키장을 직접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스키 코칭 스태프와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대한스키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 자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메달 포상금은 물론 국내 경기단체 최초로 4~6위까지도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와 함께 신동빈 회장은 스키협회에 올해 20억원을 출연하고 향후 2020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코치 확대,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일수와 대회 참가 횟수 확대, 선수별 맟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이날 “설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스키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스키 종목의 대중화에 앞장선 롯데 신동빈 회장. 우리나라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스키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