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15/01/29

롯데 신동빈 회장,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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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163층), 타이페이의 101빌딩(101층) 등 초고층 건물은 그 나라의 랜드마크로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높이나 규모는 달라도 이 초고층 건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현재 잠실에 세워지고 있는 제2롯데월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해 10월 서울 잠실에 문을 연 롯데월드몰과 공사가 진행 중인 초고층빌딩 롯데월드타워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그룹 차원의 대응 조직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바로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인데요. 이는 계열사별로 대응하던 차원에서 벗어나 일관되고 통합된 관리 체계를 갖춰 사고 예방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초기부터 투명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신동빈 회장의 각오가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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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은 평소에도 모든 계열사 대표들에게 고객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안전경영’을 주문해 왔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전 계열사 대표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그룹 전반에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시켜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는데요.

“안전 관리는 기업의 아주 중요한 경영 요소이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덕목”이라며,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계열사 대표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그룹 내 계열사에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만들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안전관리의 최고 책임자는 바로 대표이사 여러분임을 명심해달라”면서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그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이전 롯데는 건설, 제조,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사업장 등의 계열사에서 안전 관련 부서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대표이사 직속 조직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신동빈 회장은 “모든 사업 현장에서는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안전관리 부서가 능동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조치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하며 비상 상황 발생할 때에는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각 계열사의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돼 있는지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롯데 사업 구조가 백화점,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사업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고객의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일부 승무원들의 무책임하고 소명의식 없는 행동들이 더 큰 불행을 초래한 것을 기억하라”면서 “비상 대피•구조 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고객의 안전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동빈 회장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건축물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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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은 무엇보다 제2롯데월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제2롯데월드는 우리 그룹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표 사업인 만큼 시공 과정이나 완공 후에도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지난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완공 때까지 ‘안전 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롯데월드몰에서는 특별피난계단을 통해 이동하면서 방화셔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이어 모의 소방훈련 및 방재실의 상황조치 시연을 지켜보면서 신동빈 회장은 “단순히 알고 있는 것과 몸에 익히고 있는 것은 다르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호이스트(공사용 승강기)를 타고 롯데월드타워 55층에 올라가 골조공사 현장도 점검했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안전은 법규나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현장 관계자들의 의식 속에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모든 의사결정에는 안전이 가장 우선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완공 이후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롯데월드타워는 시공 과정도 모범적인 사례로 남아야 한다”며 “안전에 관해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하면서 제2롯데월드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위원회, 5중 점검 체계로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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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총역량을 집중하여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축하고 산하에 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이 위원장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제2롯데월드 책임을 맡고 있는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을 책임집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그룹 안전팀이 주축이 된 안점점검 파트,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 조직으로 운영하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시가 요구한 안전관리와 대응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안전점검 파트는 사전 시설 안전 점검을 가감 없이 실시해 그 결과를 안전관리 파트에 즉각 시정 보수를 요구하고 홍보 파트는 관련 내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울시 안전점검 자문단과 외부 점검단의 활동으로 5중의 점검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건축/시공, 구조, 기계/전기, 안전, 방재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기술자문단과 안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안전 점검에 함께 참여하고, 건축,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안전 점검 용역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와 전문 기관이 선정되는 즉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롯데건설과 롯데물산도 시설안전점검 TFT를 별도로 구축해 현장에서 직접 예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그룹 안전팀과 홍보팀에서도 분야별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두 번 세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 신동빈 회장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고객의 안전”이라며 강조했는데요. 이번 안전관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제2롯데월드가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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