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브런치(Brunch)’는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 사이에 먹는 식사를 뜻하는 합성어인데요. 브런치 카페에서 햇살을 받으며 우아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요즘은 가족끼리 집에서 단란하게, 그리고 간단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홈브런치’의 인기도 대단합니다.
‘브런치 만들기라.. 복잡하진 않을까?’ 생각하실 텐데요. 오늘은 L군이 롯데제품으로 만드는 간편하고 맛있는 ‘홈브런치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외출이 힘들 때 집에서 만드는 간단하지만 푸짐한 메뉴! 바로 ‘클럽샌드위치 & 베이컨 감자튀김’인데요. 튼실한 재료들이 들어가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고, 알뜰하신 어머니에게 사랑도 받을 수 있는 홈브런치 레시피! 파워블로거 ‘꼬마츄츄’님과 함께 알려 드릴게요~!
집에서 즐기는 간단 홈브런치, 클럽샌드위치 & 베이컨 감자튀김
클럽샌드위치(1개 분량) : 롯데 의성마늘햄 슬라이스 4장, 통큰 우유식빵 3장, 파스퇴르 건강한 발효버터 1숟가락, 치즈 2장 달걀 2알, 양파 조금, 양상추, 마요네즈(또는 머스터드 소스)
베이컨 감자튀김 : 롯데 한입愛베이컨 2장, 감자 2개, 소금 약간, 파슬리 가루, 파마산치즈 가루 약간
먼저, 팬에 건강한 발효버터를 바른 뒤에 통큰 우유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빵을 구운 후에는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른 뒤에 계란후라이도 해주세요. 후라이가 익는 사이 굽지 않고 바로 먹는 의성마늘 슬라이스햄도 준비해주세요.
양파와 양상추도 찬물에 담궜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특히 양상추는 얼음물에 담궜다가 사용하면 아삭함이 좋은 것 아시죠? ^^
식빵에 마요네즈를 발라준 뒤, 양상추, 치즈, 슬라이스햄, 계란후라이 순으로 올려줍니다. 그 위에 다시 구운 식빵을 올려주면 1층 완성입니다.
자, 그럼 2층을 쌓아볼까요? 다시 식빵을 올린 뒤에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주고, 의성마늘햄, 치즈, 계란후라이, 양상추 순으로 올려줍니다. 식빵을 다시 한 장을 올려 마무리!
알차고 든든한 재료들이 꽉 찬 클럽샌드위치 완성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신선함이 입 안 가득!
클럽샌드위치만으로 조금 심심하다면, 사이드 메뉴로 ‘베이컨 감자튀김’을 만들어볼게요.
감자는 껍질을 깎은 뒤에 굵게 채를 썬 다음, 소금을 약간 넣은 소금물에 15분 정도 담궈주세요. 소금물이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를 해주고 약간의 간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15분 후 물기를 제거해주고 180도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고온에서 바삭하게 튀겨야 눅눅하지 않다는 점, 기억하세요. ^^
베이컨은 노릇하게 구워준 뒤, 잘게 다져줍니다.
잘 튀겨진 감자튀김에 베이컨을 먹기 좋게 올리고 파마산치즈 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시면 끝!
어떠세요?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고 든든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니까 추운 겨울에 가족들과 맛있는 브런치를 부담 없이 즐겨보세요. 그럼 L군은 이번 주말에 먹을 브런치 재료 사러 롯데마트로 출발하겠습니다. 다음 레시피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