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면 부산! 부산하면 롯데!

부산과 롯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부산에 홈 구장을 두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부터 팬과 함께 하는 부산 팬 투어까지. 롯데그룹은 지속적으로 부산과의 교류를 끈끈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식 출범 되었는데요! 롯데는 센터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하고 유통과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공식행사와 오찬 등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롯데는 혁신상품을 기반으로 한 유통업, 영화산업, 사물인터넷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선 부산시,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등과 함께 총 2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하는데요. 이 중 롯데는 ‘융자펀드’ 300억원, ‘창조문화펀드’ 100억원, ‘영상영화융자펀드’ 100억원, ‘성장사다린 연계 투자펀드’에 100억원, 중소•벤처기업대출 50억원 등 1000억원을 출연합니다. 이와 함께 유통과 시네마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혁신센터에는 창업자•중소•벤처기업들이 상품기획에서 입점까지 전 과정을 롯데의 유통 전문가와 화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옴니-미팅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롯데는 백화점•마트•슈퍼•홈쇼핑•닷컴 등 유통 5개사 전문가 상담을 요일별로 진행합니다.

이달 홈쇼핑을 시작으로 6월까지 롯데 유통 5개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사전상담 160건, 화상시스템 심층 상담 100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혁신센터에는 홈쇼핑 방송까지 가능한 ‘DIY(Do It Yourself) 팝업 스튜디오’도 마련해 놓고 홍보활동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롯데는 국내외 1만5000여 개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는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혁신 상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의 예술ㆍ중저예산용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도 현재 1개관에서 3개관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연 80만명이 관람 가능한 규모로 센터에서 기획•개발•투자를 통해 제작된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한국영화 중 우수영화의 상영을 지원합니다.

롯데는 이번 혁신센터지원을 포함해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 회장은 지난달 11일에도 혁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부산지역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데요. 야구 열기가 유독 강한 부산 지역을 연고로 한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색한 지원과 선수단 사찰 등으로 부산시민들의 반감을 사왔기 때문입니다.

부산이 롯데가 서울 다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와 현지 고용을 늘리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부산지역 창조경제활성화, 롯데가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