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드디어 오늘(4월 7일)부터 201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롯데의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인데요. 올해에는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 5,800명 (’14년 1만 5,65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2015년 상반기부터는 그야말로 확~ 바뀐 채용 특징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최근 스펙 쌓기 열풍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역량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재가 부담 없이 롯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사 전형을 보강했습니다. 이 내용 L군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꼼꼼히 살펴보시고 지원서 접수에 불이익이 없도록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능력 중심! 스펙 다이어트
롯데는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 표준)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SNS 계정 등 기본사항뿐만 아니라 IT 활용능력,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합니다. 또한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롯데는 이미 2009년부터 직무별 필요역량을 기반으로 한 선발 전형인 ‘구조화 역량 면접’을 도입했으며, 2011년에는 신입공채 선발시 학력제한을 완화하는 등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는데요. 2010년부터는 면접 지원자가 면접 진행간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톱(One-stop) 면접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갑니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서 이번 상반기에도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고요. 유통ㆍ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제조ㆍ석유화학ㆍ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합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 문과•이과 차별 없이 인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스펙을 넘어선 창의인재 채용!
특히 5월에는 이름, 연락처 등 기본사항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스펙초월 창의인재 채용(가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그룹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주제를 부여하고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같은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발굴하려 합니다.
불합격자 대상 평가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
또한 지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불합격자 대상 면접전형별 평가 결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이번 채용에서도 진행합니다. 피드백 프로그램은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등 지원자의 면접전형별 점수 수준을 도식화하여 피드백 이메일을 보내 지원자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하여 총 3,500명의 지원자들에게 개인별 피드백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롯데 2015년 상반기 신입 공채는 4월 7일부터 16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습니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입니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ㆍ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을 L군도 기다릴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채용홈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