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L군은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그만 체하고 말았는데요. ㅠ_ㅠ 체했을 땐 당연한 듯 찾는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다! 맑고 깨끗한 탄산 덕에 L군의 속이 뻥~ 뚫렸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체할 때뿐만 아니라 기분이 짜증나고 답답할 때 사이다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국민음료 칠성사이다! 바로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지난 4월, L군이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그 동안 칠성사이다가 어떤 공정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칠성사이다의 생산과정을 알려드릴게요. 자, 따라오세요!

자, 여기가 바로 칠성사이다 포함 여러 음료들이 생산되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입니다. 공장 견학은 환영인사 및 회사소개, 홍보영화 상영, 생산라인 견학, 기념사진 촬영, 음료 및 선물 증정, 환송인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이다 브랜드답게 공장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크기의 칠성사이다가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 하지만 롯데칠성음료 공장에서는 칠성사이다 외에 많은 종류의 음료들이 탄생된답니다! 어떤 음료들이 있는지 포스팅을 보시다 보면 알게 되실 거에요!

롯데칠성음료, 너를 알고 싶다!

공장을 견학하기 전, 롯데칠성음료의 역사와 하는 일에 대해 안 알아볼 수 없겠죠. 안성공장의 배기정 매니저님께서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2000년 12월 설비가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탄산음료를 비롯하여 주스, 차,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세계 유수의 회사들로부터 최신 설비를 도입, 전자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320억을 투자해 차 및 커피음료의 품질안정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어셉틱(무균충전) 생산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오늘의차 3종, 옥수수수염차, 따스한 보이차, 개운한 우롱차, 내 몸에 흐를流, 칸타타 3종), 2%부족할때 페트, 망고 페트, 스카시 오렌지 페트, 사이다 페트, 병, 펩시 페트, 병, 제주감귤 페트, 시럽통(사이다, 미린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망고), BIB(사이다, 펩시콜라, 미린다, 마운틴듀)가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공장은 해외 여러 곳에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중국 장백, 하남성 투허시, 메트로마닐라 문틴루파시 등에서 각각 만들어져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분에 800개! 탄산병 생산라인 견학

이곳이 바로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미린다가 탄생되는 탄산병 생산라인입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칠성사이다병이 보이시나요? 1분에 800개, 하루에 42,000박스의 탄산병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래서 생산라인은 유리창 밖에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리 너머로도 충분히 생산규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탄산병 라인에서 용기 세척, 검사, 제품 주입 및 밀봉, 포장과 완성제품 검사까지 이루어지는데요. 이런 많은 공정 중 용기 검사의 달인이 있다고 해서 L군이 밀착 취재해보았습니다.

음료 용기 검사의 달인! 이상래 반장님

1분에 800~1,200개가 지나가는 생산라인의 음료 용기를 검사하는 달인, 롯데칠성음료 이상래 반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하나의 음료가 우리 앞에 오기까지 많은 공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이번 롯데칠성음료 공장 견학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L군은 이제부터 음료를 마시며 매번 뿌듯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처럼 이번 주도 건강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