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가 어느덧 4월 정기모임을 맞이했습니다. 정기모임에서는 4월 활동리뷰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기자정신을 발휘한 멤버에게 적극상을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는데요.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어떤 멤버를 시상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U-프렌즈 정기모임에서는 조금 특별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바로 롯데홈쇼핑을 견학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치열한 생방송 속에서 놀라운 입담과 순발력 있는 연출력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롯데홈쇼핑의 직원들, 게다가 현업 베테랑들로부터 듣는 생생한 경험 이야기와까지! U-프렌즈 멤버들은 순간을 놓칠 새라 초롱초롱 빛나는 눈과 쫑긋한 귀를 세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조금 ‘특별한’ U-프렌즈의 알찬 4월 정기모임 현장을 소개할게요. 얼른 따라오세요~!

 

설레고 재밌는~ U-프렌즈의 4월 모임

여기는 영등포 롯데홈쇼핑 본사입니다. 치열한 생방송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곳에서 롯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가 4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정기모임을 가진 이유는 바로 위에서 말씀 드렸던 ‘롯데홈쇼핑 견학’ 때문이죠!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할 생각에 모두들 기대하고 설레는 모습이었습니다.

견학 전 U-프렌즈가 한 달간 얼마나 활동했는지,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 활동 리뷰, 그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 사람에게 주는 적극상 시상까지!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답니다. ^^ 앞으로도 쭉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롯데홈쇼핑 견학 전 사전탐색시간!

본격적인 롯데홈쇼핑 견학 전 사전탐색 시간이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기 전 귀로 먼저 들어야 습득이 빠르겠죠. 롯데홈쇼핑 CSR파트 홍보팀 이동수 대리님을 통해 홈쇼핑의 개념과 흐름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수 대리님께서는 홈쇼핑 마케팅과 유통시장 전망, 그리고 최근 유통업계 화두인 옴니채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는데요. 롯데홈쇼핑은 현재 옴니채널에 대해 TFT를 통해 발 빠른 대응은 물론 고객경험을 통합하여 고객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홈쇼핑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고객 세분화 전략 등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매진임박! 치열한 생방의 현장

드디어, 기다리던 롯데홈쇼핑 견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송을 위해 깔끔한 단장을 할 쇼호스트들의 공간, 분장실과 의상실 탐방이 있었습니다. 수 만가지 옷들과 소품들이 눈 앞에 펼쳐졌는데요. U-프렌즈 멤버들은 TV에서만 보던 방송국 의상실의 느낌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들이었습니다. ^^

쉿! 이곳은 생방송이 진행 중인 스튜디오입니다. 혹여나 방송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살금살금 입장했는데요. 쇼호스트들의 순발력 있고 조리 있는 말솜씨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뒤편으로는 실시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수량이 표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홈쇼핑은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들 신경을 곤두세우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마치 ‘소리 없는 전쟁터’ 같았습니다.

이어 CG영상(버추얼) 스튜디오를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고 이동한 곳은 PD님과 음향감독님이 계시는 다목적 스튜디오였습니다. TV로만 보던 방송 컨트롤실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L군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수많은 모니터들과 버튼들이 눈앞에 딱! 이 많은 모니터를 보며 관리감독하는 PD님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타 홈쇼핑의 방송도 모니터링하고, 생방송도 컨트롤하면서 커뮤니케이션한다고 합니다.

여러 스튜디오를 짧은 시간이나마 탐방하며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일하는 현장’ 같다고 할까요?

 

현업 베테랑들의 생생한 이야기! PD, 카메라감독, 쇼호스트와의 티타임

견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우리는 또 한 번의 알찬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롯데홈쇼핑에서 베테랑으로 불리고 있는 윤상진 PD님과 신정호 카메라감독님, 그리고 정나연 쇼호스트님과의 대면이 있었습니다!

U-프렌즈 중에서는 홈쇼핑 업계에 관심이 많은 멤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자마자 질문이 쇄도했는데요! 어떤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는지 조금만 살펴볼게요.

Q. 홈쇼핑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윤상진 PD : 저는 공중파에서 홈쇼핑으로 오게 된 케이스인데 공중파에서는 콘텐츠로 하여금 시청률을 높이는 게 목적이라면 홈쇼핑은 제품을 판매한다는 게 차이입니다. 영상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느꼈고 당시에는 지금처럼 홈쇼핑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장환경을 보니 좀 더 재미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신정호 카메라감독 : 저 또한 공중파 경험을 거치고 홈쇼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처음엔 이렇게 오래 일할 줄은 몰랐어요. (웃음) 막상 들어와보니 공중파만큼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롯데그룹이라는 큰 배경 아래 좋은 장비와 시설, 또 여행상품 판매 방송 때에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출장도 가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정나연 쇼호스트 : 홈쇼핑 직원들은 호기심이 많은 집단이에요. 그리고 오픈마인드에 재주가 많은 팔방미인이어야 해요. 그리고 실생활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아나운서나 리포터보다 홈쇼핑 쇼호스트라는 직업은 대중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거리를 지나다 보면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그분들과 편하게 수다를 떨 수 있죠. (웃음)

Q. 방송을 진행하시면서 PD님과 카메라감독님간의, 또는 PD님과 쇼호스트님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커뮤니케이션은 크게 사전 준비, 방송 중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사후 미팅으로 진행해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요. 생방송 60분을 위해 보통 1개월 전부터 준비해서 눈빛만 봐도 움직일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추죠. 그리고 사전준비 때부터 방송 전까지 컨셉과 상품 스터디를 끊임 없이 진행합니다.

Q. 롯데홈쇼핑에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윤상진 PD : 저 같은 경우에는 공채 때 면접관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웃음) 지원자에게 다른 분야 질문을 던졌을 때 대답을 못하거나 동일한 경험이 적힌 이력서를 보면 슬퍼집니다.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은 내 스스로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정나연 쇼호스트 : 여행을 많이 다녀서 시야를 넓히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보고 많이 느끼세요.

이번 견학으로, 홈쇼핑은 단순히 TV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개념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서비스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방송 업계에 관심이 있던 U-프렌즈 멤버들도 홈쇼핑 업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 롯데홈쇼핑을 시청하는 느낌이 전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다음 U-프렌즈 활동 리뷰도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