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15/07/08

신개념 교통문화 ‘그린카 카셰어링’ 이럴 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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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군이 생애 처음 면허를 따고, 내 차를 갖게 된 그 순간. 세상을 다 얻은 듯 벅차 오르던 그 때가 기억이 납니다. 내 차를 몰고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한동안 입 꼬리가 귀에 걸려 내려올 줄을 몰랐는데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시간이 흐를수록 불편한 점이 생겼습니다.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점점 주차를 하기가 어려워진 건데요. 이유를 알아보니 요즘 차량 2대 이상을 보유하는 가정이 늘어나 모든 자가용 소유자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회사에 출근해서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기 일쑤였죠.

L군이 주차문제로 나날이 지쳐가고 있던 그때, 같은 팀 박 대리님이 구세주처럼 L군 앞에 나타났습니다. “자네, 아직도 카셰어링을 모르나?”

 

카셰어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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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초단기 자동차 공유 서비스입니다. 24시간 운영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 장소 제한이 없으며 여러 사람이 한 대를 이용하는 만큼 도심 온실가스(CO2) 억제와 함께 가계비용 감소(1가구 차량 2대 보유시대) 효과를 가져오는 친환경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까지만 보면, ‘단기 렌터카 서비스와 어떤 게 다른 거지?’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텐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단기 렌터카가 일(日) 단위라면, 카셰어링은 분(分) 단위라는 것입니다. 두 서비스의 차이점을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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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 그린카는 서울 시내 어디서나 평균 도보 5분(500m) 이내에서 이용 가능. 서울시를 비롯한 인천시,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등 여러 지자체의 거점을 확보하여 전국 33개 도시에서 서비스 실시 중

자차 구매시 경제적 부담이 많은 반면에 카셰어링과 단기 렌터카는 비교적 부담이 적고, 낮은 접근성과 사용기간 단위가 긴 단기 렌터카에 비해 카셰어링은 비교적 편의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카셰어링, 이런 사람에게 이럴 때 유용하다
이런 사람에게!

택시와 대중교통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시간 단위 차량이용에 대한 니즈가 높은 대학생 또는 1인가구, 그리고 시간 단위 업무를 하는 사람, 야근이 많아 택시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이럴 때!

거주지나 회사의 주차공간이 협소할 때, 1가구 2대 시대로 가계 차량비용 감소를 원할 때, 법인체라면, 법인 차량 관리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을 때, 추가 주차 수익을 기대할 때 카셰어링으로 해결할 수 있겠죠?

더불어 지자체라면, 대중교통 취약지구나 지역이 많아 교통민원 발생이 높을 때,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이미지 확보가 필요할 때 카셰어링이 유용합니다.

 

국내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카셰어링을 만나다

L군은 주말에는 자가용으로, 평일 출퇴근용으로는 카셰어링을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국내 최초 카셰어링 시장을 개척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알아보니 그린카 회원이 무려 64만 명이나 되고, 전국 그린카 차고지는 1,200개소가 넘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전국 운영차량은 1,950여 대수입차 포함 국내외 최다 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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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카셰어링에 가입하니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신규 가입자에게는 포인트도 제공하고, 차종 선택의 자유는 물론 집 근처나 회사 근처에 그린존(그린카 차고지) 개설을 신청할 수도 있었습니다. 마침 그린존이 집과 회사 주변에 있어서 L군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었네요. ^^

그린카 카셰어링을 이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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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린카 홈페이지나 그린카 앱을 이용하여 차량을 예약했습니다. 위치, 차종을 선택해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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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정해놓은 시간에 해당 그린존에서 그린카 앱이나 모바일 웹을 이용해 경적을 울려주면서 차량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요. 역시 앱이나 모바일 웹으로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문을 열고 탑승하면 된답니다.

차량을 반납할 때에는 반납시간 종료 전까지 반납그린존(대여가 시작된 그린존)에 주차를 한 뒤 회원카드로 문을 잠그거나, 스마트키 반납 버튼을 클릭하면 끝! 굉장히 간단하네요~!

그린카 카셰어링 덕분에 앞으로 L군의 출퇴근길은 걱정 없네요. 편리하고 환경도 지키는 카셰어링, 앞으로 우리의 교통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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