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한 해,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한
대한민국 아빠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지난 11월, 고용노동부가 밝힌 바에 의하면 1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 이 중 10%가 롯데 임직원이라는 것입니다.
남성육아휴직 사용자 10명 중 1명은 롯데 아빠인 셈이죠.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게 남성 육아휴직제도라고요?
롯데에선 아닙니다. 롯데 아빠들이 공개하는
리얼 육아휴직기, 한번 들어 보시죠.
서규하 책임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르는 궁금증,
과연 회사 눈치 보지 않고도 육아휴직 사용이 가능했을까?
그럼요, 롯데에서는 가능하고도 남는 얘기입니다.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 덕분이죠.
롯데는 출산 후 1년 이내 최소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남성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내와 아이를 보살피는 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죠.
맞벌이 가정의 경우,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기도 합니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롯데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최영훈 대리가 육아에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에는
숨은 공신이 있습니다. 바로 롯데 대디스쿨이 그 주인공인데요,
롯데는 남성육아휴직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롯데 대디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육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휴직 기간 육아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도록 돕는 거죠.
롯데 대디스쿨은 현재까지 9회 차가 진행되었고,
총 680명이 참여해 육아에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에 관한 궁금증 3
Q1. 이렇게 좋은 제도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롯데가 이렇게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건 지난해입니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해야 한다는 롯데의 의지가 낳은 결과죠.
평소 조직 내 다양성이 기업 문화 형성과 업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롯데는 육아 때문에 여성 인재의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게 되죠.
그리고 남성의 육아 참여가 워킹맘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게 됩니다.
그렇게 2017년 1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가 전 계열사에 시행됐습니다.
국내 대기업으로서도 최초였죠.
Q2.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을까요?
지난해 육아휴직을 이용한 남자 직원의 수는 무려 1,100명!
지난 2016년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원 수가 180여 명인 데에 비교해 보면
제도 시행 이후 남성육아휴직 규모가 6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룹 전체 육아휴직자 중 13%가량을 차지했던 남성육아휴직자의 비중도
2017년엔 49%까지 확대됐고요. 정말 큰 변화죠?
Q3.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 어떤 효과를 낳았을까요?
그럼요! 남성육아휴직자의 증가는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건데요,
지난해 10월, 남성육아휴직 복직자들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실시 전후의 인식변화를 조사한 결과
조직자긍심, 기업문화에 대한 인식, 동기부여 등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육아휴직이 직원의 업무 열의를 증진하고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하고 있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직장 내 양성평등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아 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육아휴직 사용의 장점으로
응답자의 54%가 ‘배우자의 출산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향후 육아휴직 적극 사용 여부에도 66%가 ‘사용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죠.
롯데의 남성육아휴직은 의무화 제도를 통해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롯데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용해 보세요.
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 아내와의 행복한 시간,
롯데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