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찾는 ‘편디족’이라면, 주목해야 할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1969년, 부산에서 빵을 굽기 시작한 롯데 기린이
50년의 노하우를 살려서 시그니처 빵 ‘기린골드라벨’ 4종을 선보였는데요.
특허받은 유산균을 24시간 배양한 발효액을 넣어서 천천히 발효한 빵이에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컵에 담긴 모카앤초코빵 & 아몬드슈크림빵
먼저, 컵 브레드 형태의 빵 2종을 소개합니다.
비스킷 반죽과 아몬드를 토핑한 윗면은 달콤하고, 안에는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 있답니다.
머핀처럼 베이킹 컵을 사용해 빵이 마르는 것을 방지했는데요.
예쁜 접시에 옮겨 담고 포크를 사용해 조금씩 잘라 먹으면 좋을 것 같죠?
모카앤초코빵은 포장을 뜯자마자 커피 향이 진하게 감도는데요.
반으로 자르면 속이 꽉 찬 단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잼처럼 점성이 있는 크림이 입안에서 적당한 무게감을 만들어 냅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면 훌륭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겠어요!
아몬드슈크림빵은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속 재료의 조화가 좋은데요.
부드러운 슈크림이 폭신한 느낌의 빵과 어우러져 입안을 촉촉하게 채워줍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간식이 될 것 같아요.
두 빵 모두, 유산균 발효액을 3.64% 사용했고, 30% 이상의 크림이 함유돼 있답니다!
하얀 겉이 매력적인 화이트초코 & 화이트크림치즈
다음으로, 밀가루의 담백함을 극대화한 화이트 브레드 2종을 만나볼까요?
기린골드라벨 화이트초코 & 화이트크림치즈 빵은 반죽 단계에 설탕을 넣지 않고,
유산균발효액을 4.18% 포함했으며,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구워 담백함을 살렸다고 해요.
노릇노릇 구워진 겉면의 색감을 눈으로 먼저 즐기고
반으로 갈라 속을 살펴보면,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화이트 브레드의 크림은 앞서 소개한 컵 브레드의 크림보다 약간 묽은 편이에요.
초코 커스터드 크림은 지나치게 달지 않고, 담백한 빵에 깊은 맛을 더해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크림치즈는 텁텁하고 느끼한 맛이 아니라 요거트와 같은 상큼함이 느껴져요.
쫄깃함과 말랑함, 그 사이의 식감이 입에서 재미나게 느껴져서 자꾸 먹게 됩니다.
빵이 너무 달아서 거부감 있는 어르신이나
당류 섭취에 주의해야 할 아이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죠?
좋은 재료로 정성껏, 천천히 공들여 만든 롯데 기린의 건강한 빵.
편의점에서 발견한다면, 꼭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