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2018/10/17

2018 슈퍼블루마라톤 현장, 편견을 넘어 달리다(feat. 롯데 U-프렌즈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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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슈퍼블루마라톤 장애인마라톤

10월 13일(토) 아침,
롯데 U-프렌즈 7기가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 모였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을 넘어 함께 달리는
‘2018 슈퍼블루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2018 슈퍼블루마라톤 평화잔디광장 하프마라톤

[ 2018 슈퍼블루마라톤 ]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뛰며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돌아보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꿈꾸는 행사입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그룹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연장으로,
올해 4회를 맞았습니다.
현장을 찾은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가 편견 없이 ‘다름’을 포용하는 데에
슈퍼블루마라톤이 작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18 슈퍼블루마라톤은 하프, 10km, 5km, 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 종목으로 나뉘는데요.
롯데 U-프렌즈 7기는 5km 달리기에 도전했습니다.

롯데대학생서포터즈 유프렌즈 U프렌즈7기

먼저, 롯데 U-프렌즈 7기 모두 신고 온 운동화 끈을 파란 끈으로 바꿔 묶었습니다.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슈퍼블루 운동화 끈에는
‘우리는 장애인과 함께합니다’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해요.
파란 티셔츠를 입고, 슈퍼블루마라톤의 상징인 파란 풍선을 들고
포토월 앞에서 조별로 사진도 남겼어요.

그룹 노라조의 축하무대,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의 공연,
발달장애인 밴드 ‘슈가슈가’의 연주, 페이스페인팅도 즐겼습니다.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유프렌즈7기

무사히 달릴 수 있게 준비운동도 꼼꼼하게 마치고 출발선으로 이동했습니다.

몸도 풀었으니 마음의 준비운동도 해야겠죠?
‘장애인의 반대말은 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입니다!’,
‘장애는 앓는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땐 상대가 원하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발달 장애인에게 반말을 하지 말아 주세요!’,
‘장애우가 아니라 장애인이라고 불러 주세요!’
슈퍼블루의 5가지 약속을 함께 외치고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롯데U프렌즈 유프렌즈 대학생 대외활동

슈퍼블루마라톤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달리는 중간중간 사진과 영상도 찍고
상쾌한 아침 공기와 가을바람을 즐기며 달리다 보니 반환점에 금세 도착했네요.
반환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달려간 길을 되짚어 피니시라인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포기한 사람 없이 롯데 U-프렌즈 7기 모두 5km를 완주했습니다!

뿌듯한 달리기를 마치고 다 같이 둘러앉아서 완주 메달도 목에 걸어보고,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가 모든 참가자를 위해 준비한 간식 주머니로
에너지를 보충했답니다.

배려와 화합을 향해 달린
롯데 U-프렌즈 7기 친구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달리는 동안 서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준 롯데 U-프렌즈 7기.
완주하는 기쁨과 편견을 넘어 함께 가는 것의 의미를 슈퍼블루마라톤 현장에서 되새겼습니다.

장애인 및 가족 1000여 명, 롯데그룹 42개사 1600여 명의 임직원 등
모두 8400여 명이 함께 달린 2018 슈퍼블루마라톤.
내년에는 여러분도 파란 운동화 끈을 묶고 뛰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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