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안초콜릿카페와 몽쉘샵에서 메뉴를 개발하고 직원을 교육하는 김은혜 셰프는 최근,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에 참여해 한국인 최초로 5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조소를 전공한 미대생에서 예술적인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으로 변신한
김은혜 셰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한국인 최초, 월드초콜릿마스터즈 5위에 오르다!
월드초콜릿마스터즈는 프랑스, 일본, 미국 등 나라를 대표하는 초콜릿 명장들이 모여
3년마다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초콜릿 올림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래의 초콜릿 플레이버를 위한 탐구, 미래의 먹거리 개발’을 주제로,
2025년의 디저트를 상상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제 초콜릿, 초콜릿 디저트, 초콜릿 공예 작품을 선보여야 했는데요.
김은혜 셰프는 독창적인 시도로 심사위원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의 특색을 디저트에 녹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망개떡이나 파래 등 한국적인 재료를 초콜릿에 접목했고,
연두색이나 주황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을 활용했습니다.”
즐거운 초콜릿 아뜰리에, 길리안초콜릿카페
길리안초콜릿카페는 눈과 입으로 초콜릿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즐거운 초콜릿 아뜰리에(The Playful Chocolate Atelier)’입니다.
천장에 매달린 카카오빈이 초콜릿 디저트가 되는 모든 과정을 파이프 장식으로 표현했는데요,
이것을 보면서 달콤한 제품을 맛볼 수 있죠.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핫 초콜릿, 초콜릿과 어울리는 재료를 조합한 1958초콜릿 음료뿐 아니라
초콜릿 크레페와 초콜릿 피자 등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길리안초콜릿카페의 모든 제품을 직접 만드는 김은혜 셰프는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로 가이푸베르트 쇼콜라를 꼽았습니다.
“길리안(Guy-lian)을 창업한 가이 푸베르트(Guy Foubert)와 릴리안느(Liliane)는 부부인데요.
그중 남편의 이름을 딴 시그니처 케이크입니다.
싱글 오리진 초콜릿을 사용해 독특한 산미와 꽃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김은혜 셰프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선물과 연말 케이크를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1. 수제초콜릿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필수품! 수제초콜릿으로 채운 초콜릿 상자를 친구 혹은 연인에게 선물해보세요.
각기 다른 향과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할 거예요.
초콜릿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 하지 말고 20도 정도의 실내에서 보관했다가 드세요.
2. 초콜릿 밀
연말에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길리안 초콜릿 밀(mill)로 식탁을 예쁘게 장식해보세요.
손잡이를 돌리면 다크 초콜릿이 예쁘게 갈리는데요.
따뜻한 핫초코 위에 올리면 보기도 좋고, 풍미도 좋아질 거예요.
바나나와 초콜릿 시럽으로 만든 초콜릿 피자에도 곁들여보세요.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에서 김은혜 셰프가 선보인 케이크도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길리안초콜릿카페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바(bar)형태의 초콜릿에 익숙한 분들께 초콜릿이 어디에서 오는지 소개하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을 담아 카카오 열매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었고,
수제 프랄린, 무화과, 살구, 다크체리를 활용해 속을 채웠습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찾는다면, 초콜릿 마스터 김은혜 셰프의 케이크를 선택하세요!
이외에도 김은혜 셰프가 월드초콜릿마스터즈 파이널 2018에서 선보인 다양한 디저트가
2019년 한 해 동안 길리안초콜릿카페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달콤함이 필요한 모든 순간,
김은혜 셰프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수제 디저트를 맛보러
길리안초콜릿카페로 오세요. 🙂
[ 길리안초콜릿카페 ]
롯데월드몰 1층 룰루레몬 매장 맞은편
홈페이지 : http://www.guyliancafe.co.kr/index.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