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트남에서는 한국 사랑이 대단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이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한국 문화와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 나날이 늘고 있다는데요.
얼마 전에는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 소주 펍 ‘K-pub 처음처럼’이 문을 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K-pub 처음처럼의 위치부터 메뉴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Q. 어디에 있어요? (K-pub 처음처럼 위치)
롯데주류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K-pub 처음처럼’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인 호안끼엠(Hoan Kiem) 주변 지역은
베트남 현지인뿐 아니라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이
꼭 지나치게 되는 장소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십 만 명이 모여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고 거리 응원전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죠.
밤이나 주말엔 야경을 보며 산책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입니다.
롯데리아뿐 아니라 현지 맛집과 경치 좋은 펍이 가득한 이곳에
‘K-pub 처음처럼’이 문을 열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베트남 현대식 백화점 1호로 통하는 짱띠엔 플라자 근처이니
하노이에 온다면, 꼭 들러보세요.
주소 : 15 Hàng Khay, Hoàn Kiếm, Hà Nội
Q. 무엇을 파나요? (K-pub 처음처럼 메뉴)
한국식 포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처음처럼 펍에서는
처음처럼, 순하리 등 소주뿐 아니라
클라우드 등 롯데주류의 술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과맛, 블루베리맛 등 과일이 첨가된 소주가 인기인데요.
특히 딸기는 베트남에서 고급 과일로 대접받고 있어서
딸기맛 순하리의 인기가 높다고 해요!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떡볶이 같은 한국식 안주를 곁들여
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앞으로 ‘K-pub 처음처럼’은 소주가 낯선 이들을 위한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에게
소주를 비롯한 한국 술을 알릴 예정입니다.
Q. 현지반응은 어때요?
처음처럼 펍에서 한국 술과 술 문화를 접한 고객들은
“신선하다.”,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행 중인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소주를 술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1년 동안 베트남에서 소비되는 주류는 무려 41억 리터!
베트남 소주 시장은 전체 동남아 소주 시장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인데요.
한국 소주의 달콤한 맛에 푹 빠진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 덕분에 ‘처음처럼’, ‘순하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답니다.
베트남 곳곳에 위치한 14개 롯데마트에서도
처음처럼, 순하리, 설중매 등 다양한 한국 술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처음처럼’은 특히 베트남에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약 28%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2018년에는 300만 병이 팔리며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베트남에서 사랑받는 한국 소주,
멕시코의 테킬라, 러시아의 보드카,
아일랜드의 위스키처럼
유명해질 그날이 머지않은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