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3월 22일,
하천에 무언가를 던졌습니다.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서였다는데요.
샤롯데 봉사단이 던진 ‘이것’은 무엇이었을까요?
[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인구와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질이 오염되고
물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서 UN이 지정한 날이죠.
국제기구뿐 아니라 나라와 비정부기구, 민간 기업 등이
힘을 합쳐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주류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특별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롯데칠성 오포, 양산,
대전, 안성, 광주 등 6개 공장과 롯데주류 강릉, 충주, 군산,
경산, 청주 5개 공장 인근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을 던졌습니다.
[ 강물을 살리는 EM 흙공 ]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효모와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수질을 정화하는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듭니다. 야구공 크기만 한 흙공이 물에 자연히 녹아들면,
흙공에 포함된 미생물들이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행사에 참여한 샤롯데 봉사단은 약 150명으로, EM 흙공을
강물에 던진 뒤에 하천 주변을 돌면서 버려진 쓰레기도
주웠습니다. 직접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음료와 주류 모두 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EM흙공 던지기 행사뿐 아니라 앞으로도 수질 개선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숲을 가꾸고 물을 정화하는 샤롯데 봉사단의 활동 ]
샤롯데 봉사단의 EM 흙공 던지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5월, 롯데주류 신입사원과
멘토 30여 명은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서울 양재천에
던지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질 보호를 위해서 강원도 삼척시와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 총 7000평(2만 3140㎡)
규모의 ‘처음처럼 숲’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처럼 숲은 자동차 1대가 약 40만 km를 주행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에 달하는 55만 500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공기청정기를 2억 4400만 시간
가동해야 정화할 수 있는 57만 1000k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다고 해요.
모든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롯데는 오늘도 애쓰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롯데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