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아이들이 남자답거나 여자답기보다
‘나답게’ 자라기를 격려합니다. 롯데와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134권의
‘나다움 어린이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나다움, 그게 뭐죠?
‘남자답게 씩씩하게 걸어야지.’, ‘여자답게 얌전히 앉아
있어야지.’ 이런 말에 맞서는 고유한 나의 가치와 개성을
우리는 ‘나다움’이라 부릅니다. 나다움에 관한 인식은
성별, 인종, 문화, 빈부, 장애유무, 연령 등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도록 도와줍니다.
여자다움/남자다움의 이분법적인 잣대를 벗어나
나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는 ‘자기긍정’, 공동체와 세상에
존재하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양성’,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속하는
‘공존’의 가치를 배울 때, 우리는 비로소 나다워집니다.
나다움을 질문하는 134권의 어린이책을 찾았습니다!
지난 7월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롯데와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 토론회에서
나다움 어린이책 134권의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나다움 어린이책은 어떻게 정해졌을까요?
6개월간 어린이책을 성평등 기준으로 분석한
선행연구조사를 마친 뒤, 전문가와 작가 및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1200여 권을 검토하고, 29개 문항을 통해
나다움 어린이책 134권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인물이 성별 차별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나요?’,
‘모든 가족 구성원의 의사 결정권이 존중되나요?’
‘혐오가 드러나지는 않나요?’, ‘등장인물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나요?’와 같은 질문이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에 길잡이가 됐습니다.
나다움 책읽기 열차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나다움 어린이책은 나를 깊게 살펴보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책,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책,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질문하며
내 생각을 말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나다움 책읽기 열차 노선도로 표현된 각 책을 따라서
여행하듯 134권의 책을 탐험하고, 독서를 통해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독서 과정을 여행처럼 경험하도록 나다움 어린이책 여권을
제작해 읽은 책에 질문을 던지고, 소감을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롯데가 나다움책장을 지원합니다.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나다움 어린이책 마크’를 표지에 달고, 학교 도서관이나
나다움 어린이책 도서공간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롯데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9월부터 초등학교
10개교에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구성된 ‘나다움책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롯데지주 CSV팀 강민혜 수석은 “아이들에게 무슨 책을
추천해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학교 선생님들, 더 좋은
어린이책 창작을 위해 고민하는 출판 관련자분들께
의미 있는 지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오래 읽히는 ‘나다움 어린이책’이 더 많이 늘어나고,
변화가 일상 곳곳에 생기기를 바랍니다.
‘나다움 어린이책’ 등 롯데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궁금하시다면, 롯데 CSV 홈페이지
(http://csv.lotte.co.kr/)에서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