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가 여러분에게 도착하기까지,
그 과정은 깨끗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 환경까지 모두 생각한
착한 소비 이야기, 지금 들려드릴게요.
<이웃을 생각합니다, 착한 소비1>
엔제리너스는 지난 1월 3일,
아주 특별한 싱글 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를 출시했습니다.
‘싱글 오리진 커피’란 다른 원두를 섞지 않고
단일 원산지에서 자란 커피콩을 사용해
지역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한 커피를 말하는데요.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가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 농민과 노동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급하고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소비 운동입니다.
시장가격이 낮은 커피 원두는 충분한 가격을 받지 못하면
다음 농사를 짓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공정무역을 통해
‘최저금액’을 책정하면, 무조건 그 이상을 생산자에게
지급해주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농부와
노동자들의 생계에 안전망이 되는 것이죠.
공정무역을 통해 제품의 정당한 가치를 받게 된
농민들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생산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엔제리너스의 착한 소비 활동은 지난 2019년 4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2019년 5월,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오리진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Mexico San Cristobal)’을
출시한 후, 2019년 11월 11일,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답니다.
앞으로도 롯데지알에스는 6개 외식 브랜드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TGIF,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가 공정무역 인증을 받고
제품을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이웃까지 생각한 착한 소비, 꼭 필요하겠죠?
<환경을 생각합니다, 착한 소비2>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생각한 착한 소비 역시 중요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맑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대표 음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ECO’ 1.5L를 출시했습니다.
아이시스 8.0 ECO는 페트병 몸체에 제품명을
음각으로 새겨 넣고 아이시스의 상징색인 핑크를
병뚜껑에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라벨이 없기 때문에 물을 마신 뒤에는
바로 분리 배출이 가능한데요.
라벨을 떼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입니다.
초록색의 상징색으로 유명한 칠성사이다도
1984년부터 약 35년간 사용한 초록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색깔 있는 페트병에는 각종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재활용 효율이 낮았기 때문인데요.
이제 제품 본연의 맛과 향, 브랜드 정체성까지
오롯이 담아내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칠성사이다로 다시 태어난 것이죠.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 연구에 앞장서고
자연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변과 이웃, 자연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롯데는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착한 소비, 여러분도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