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가는 친구, 롯데입니다.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될 만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인간이 사용하는 물건의 70%가 플라스틱인 만큼
현재 인류는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플라스틱 문제는 단순히 쓰지 않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플라스틱을 유리, 병, 나무 등으로 대체 시에
유발되는 환경비용이 무려 3.8배나 증가하기 때문이죠.
롯데는 단순히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의 측면뿐만 아니라
재활용의 측면에서 접근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플라스틱 선순환을 선언하며, 프로젝트 루프를 시작한 것인데요.
지금부터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롯데의 활동,
롯데케미칼의 프로젝트 루프를 소개합니다.
먼저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란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하였으며,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자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롯데는 이를 통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는데요.
롯데의 프로젝트 루프는 작년 3월, 관계사들이 한데 모여 협약식을 열며 시작되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총 8개의 업체가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제품 출시까지 꼬박 1년의 시간이 걸릴 만큼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소중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작년 12월 그 첫 번째 제품으로,
국내 친환경 제품 제조업체인 LAR 과 손잡고 친환경 리사이클 가방과 운동화를 선보이면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비욘드, 리벨롭이라는 스타트업의 의류와 파우치 제품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으로
자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여 공생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속 가능한 포장용기 개발에 많은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롯데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 가능한
재생 폴리프로필렌(PCR-PP)도 개발했는데요.
소비자가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수거한 뒤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들어 가공 공정을 거쳐
재탄생하는 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는
현재 국내외 화장품 용기 제작 업체들과 물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의 PCR-PP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페트 제품을 넘어서
PE, PP, MMA, ABS 등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을 추진하고,
플라스틱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불명예를 벗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꾸준히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