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가는 친구, 롯데입니다.
최근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후 변화 위기부터 양극화와 빈부격차 등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금융과 투자, 시장에서부터 일어난 변화인데요.
이제 환경 보호(E)나 사회 책임(S), 지배 구조 개선(G)은
더 이상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 세계 최대 투자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기업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화석연료로 25% 이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들 뿐만 아니라 정부, 시민단체, 투자자들 역시
기업의 ESG 투자를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러한 ESG 트렌드로 인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다양한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동시에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롯데 역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해오고 있는데요.
2015년 12월 신동빈 회장은 3대 비재무적 성과(ESG)를
사장단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공표한 후,
2016년부터 환경, 공정거래, 사회 공헌, 동반성장, 인재 고용과
기업문화, 컴플라이언스, 안전 분야 등
비재무적 항목을 롯데에 적합하게 모델화해 인사평가에 반영하고 있고,
또한 지난해 2월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방향성을 발표하면서
각 비즈니스 영역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방향성에 맞춰 롯데의 각 계열사들도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의 화학BU 주요 회사들은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 선순환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약 5조 2천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롯데케미칼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 성장을 첫 번째로 추진합니다.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Project LOOP」
또한 롯데의 중점 실천과제 중 하나인
5Re(Reduce·감축, Replace·대체, Redesign·변형,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모델을 적용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를 개선하고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 경제체제를 구축하고자
7개의 업체와 힘을 모아 Project LOOP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플라스틱 선순환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
특히,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Recycle 100%를 위해
다양한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품 생산 중 발생되는 환경 영양물질을
50% 저감을 목표로 폐기물 발생량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 있는 등
ESG 경영을 위한 전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도
친환경 가치, 사회적 가치, 투명한 기업 경영 및 지배 구조 수립을 위해
환경 ‘Green 7’, 사회 ‘Angel 7’, 투명경영 ‘With 7’ 등 테마별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공감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의 주요 핵심 추진 전략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이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은 ‘라벨 떼기는 말이야’의 줄임말로,
일상생활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자원 선순환 생활문화 정착 활동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함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은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분리배출해야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이와 연계하여
세븐일레븐이 자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세븐일레븐, 환경을 지키는 착한 커피 ‘빨대 없는 컵 커피’ 출시
또한 서울 F&B와 ‘빨대 없는 컵 커피 2종을 선보이며,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국내에 시판 중인 편의점 컵 커피 상품 중 빨대가 들어있지 않은 최초의 사례로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량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8,100여 점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설치하고,
여성과 노인을 위한 공익 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며,
투명한 기업 경영과 준법경영을 위해 2017년 업계 최초 인증받은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지속 유지 발전시키고,
‘리스펙트 7 캠페인’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롯데의 식품과 포장재 연구에 큰 축을 담당하는 롯데중앙연구소도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소비 행태에 걸맞게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의 전 부문에 걸친 계열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소재 발굴 및 패키징 개발로 그룹 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롯데제과 및 롯데 알미늄과 협업해 기술 개발에 나섰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쳐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2020년 7월 중순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제과 대표 제품인 마가렛트에 적용된 해당 기술은 친환경 잉크 및 그와 관련된 식품 포장재 제조기술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 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정받았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칠성 사이다의 친환경 라벨을 개발하고 제품에 도입했다.
친환경 패키징 확대를 목표로
패키징 경량화, 환경 독성물질 저감, 편리한 분리배출, 재사용 패키징 개발을 진행 중이며,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하는 재생 플라스틱(PCR 플라스틱, Post-Consumer Recycled) 기술과
석유 유래가 아닌 식물 유래의 원료를 사용하는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그룹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롯데는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보이며,
착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SG 경영으로의 전환을 맞이하는 롯데의 노력은 아래 유튜브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