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가는 친구, 롯데입니다.
롯데는 그동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978년 하반기에 공개채용 1기를 선발한 이래 매년 상 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그룹 단위 공개채용을 진행해왔었는데요. 올해는 변화된 채용 패러다임에 부응함으로써 직무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이와 함께 롯데 고유의 인적성진단인 ‘엘탭(L-TAB : 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 직무적합진단’도 그에 적합하게 개편됩니다. 2021년 개편된 롯데 채용,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2021 롯데 채용 어떻게 바뀌었을까?”
상시채용 전면 도입
롯데가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상시 채용을 전면 도입합니다. 다양한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민첩하게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연 2회 정해진 시기에 진행하는 공개 채용 전형만으로는 변화 속도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또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적합한 인재를 연중 상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었습니다.
개편된 채용 방식과 더불어 현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갖춘 ‘스페셜리스트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그룹이 아닌 실제 인력을 활용하는 계열사에서 채용 과정을 주도할 방침입니다. 롯데는 이러한 인재 모집 방향이 회사의 명확한 비전과 차별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에서 상시로 진행하는 만큼 롯데 입사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롯데그룹의 회사별, 직무별 채용 공고를 꾸준히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롯데는 상시 채용을 기업문화 개선의 기회로 활용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을 상시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그룹 공채를 통해 입사한 직원들에게 부여해온 기수를 더 이상 부여하지 않을 방침인데요. 이와 함께 기존 근무 중인 직원들의 인사기록카드에도 기수 번호를 삭제하고, 입사 연도만을 기재할 계획입니다.
“2021 롯데 채용 어떻게 바뀌었을까?”
인적성진단(L-TAB) 리뉴얼 변경
롯데 상시채용와 함께 롯데의 고유 인적성진단인 ‘엘탭 (L-TAB : 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도 전면 변경됩니다. 먼저 기존 인지 능력을 확인하는 객관식 문제 유형에서 벗어나 가상 과제(Simulation Exercise)를 활용한 업무수행 역량 검증 방식으로 엘탭을 진화시킵니다. 이는 국내외 채용 환경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인데요. 실제 신입사원이 마주하는 업무환경과 비슷한 ‘가상 업무’ 환경에서 지원자들이 과제 해결을 함으로써 그들의 상황 대처 능력 및 업무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지원자는 이메일에 첨부된 각종 보고서나 자료실에 수록된 다양한 자료들을 파악한 뒤 요구 사항에 맞춰 적절한 답을 회신하는 등의 문제들이 제시됩니다.
[구현 화면 예시]
이와 함께 지원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온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합니다. 또한 지원자의 엘탭 응시 결과를 해당 반기까지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상반기에 응시한 진단 결과는 그 해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하반기의 경우 그 해 말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롯데는 상시 채용으로 전환되어도 ‘다양성 중시’와 ‘열린 채용’의 원칙을 지속해서 이러 나갈 것으로 이에 따라 인턴 채용, 장애인 채용과 같은 기존의 채용 방식을 유지하고, 모집 회사/직무에 맞춰 방식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또한 지원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서류 전형에서 여러 계열사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하나의 회사에 최대 2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복수지원을 선택적으로 허용합니다. 또한 공정 채용을 위한 시스템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롯데의 변화된 채용 방침과 각 계열사의 채용 전형은 롯데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co.kr)와 롯데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엘리크루티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는 채용 시스템을 정교화해 공정한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