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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모가디슈>가 올 여름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국내 톱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 베테랑 감독과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 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징들이 돋보이는 영화 <모가디슈>. 전쟁 상황 속에서 탈출하는 긴박함과 절실함을 영화는 어떻게 표현 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유발하는데요. 지금부터 영화 <모가디슈>를 소개해드립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91년은 대한민국이 아직 UN 회원국에 가입하지 못한 시기인데요. 세계화를 부르짖던 대한민국은 UN에 가입하고 국제 사회에 인정받기 위해, 소말리아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재 정권에 대항하던 시민 시위가 내전으로 번지고, 영화 <모가디슈>는 이 거짓말 같은 상황 속 생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신선한 조합으로 뭉쳤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까지 개성과 매력 그리고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넘치는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웁니다. 특히, 김윤석과 조인성 배우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는데요.

실화라고 믿기 힘든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며 제작진들은 현실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여행금지 국가인 소말리아에 방문을 할 수 없기에 당시 소말리아 국영TV 사장의 서적 자료, 종군 기자의 사진, 한국에서 공부 중인 소말리아 대학생, 군사 전문가, 아프리카 관련 학과 교수 등 다양한 자료와 자문을 토대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전문적인 자료와 기록들을 활용하며 당시의 상황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내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내전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아프리카 내에서 소말리아와 흡사한 환경을 가진 모로코의 도시 ‘에사우이라’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하며 이국적인 풍광을 스크린으로 옮겨왔습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 맞춘 소말리아 건축 양식도 재현하고 당시의 소품들까지 활용하며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아프리카의 강렬한 자연광 역시 온전히 담기 위해 시간대별로 촬영을 진행해 매혹적인 풍경의 정점을 완성했습니다. <모가디슈>만의 이국적인 풍경이 영화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991년 이 곳에서 벌어진 생존을 위한 필사의 사투를 담은 영화, 스토리부터 비주얼까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최고의 기대작 「모가디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가디슈 프로덕션 영상 시청하기▽▼

[모가디슈 시놉시스]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