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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과 함께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진 롯데그룹, 이를 통해 롯데는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라는 인류 공통의 시대적 과제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롯데의 경영 활동으로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이번 롯데그룹 ESG 경영 선언은 총 세 가지를 주요 내용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자세한 내용, 한번 살펴볼까요?
ESG는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정부, 투자자, 고객 등 기업을 둘러싼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ESG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향후 ESG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롯데 또한 2021 하반기 ESG경영 선포식에서 ESG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보여주었는데요. 롯데그룹은 외부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ESG 규제/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향후 업계 ESG Trend를 선도하기 위해서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2040 탄소 중립 달성 노력
특히 이번 『롯데그룹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혁신 기술개발과 사회적 감축 기여를 통해 204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그룹은 이를 위해 10년 단위 탄소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공정 효율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혁신 기술 적용 및 친환경 사업을 통해 완전한 탄소 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ESG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룹사 중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ESG 경영전략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발걸음』 이라는 의미를 담은 『Every Step for green』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 선순환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상장계열사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구성
이와 더불어 롯데그룹은 ESG 기능을 담당하는 거버넌스 및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켜나갈 예정입니다. 즉, ESG 방향성 및 전략을 심의하고, 전사 ESG 경영 추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상장 계열사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인건데요. 실제로 지난 6월 롯데지주는 경영혁신실에 ESG 경영 전담 조직인 ESG팀을 신설했으며, ESG팀은 ESG 전략수립, 성과관리 프로세스 수립 및 모니터링, ESG 정보 공시 및 외부 평가 대응, 핵심 이해관계자 대상 ESG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함으로서 향후 그룹사 내에도 ESG 전담 조직 또는 인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들 조직은 ‘ESG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그룹의 ESG 경영을 견인할 것입니다.
그룹사 CEO 평가 時 ESG 관리 성과 반영
이밖에도 그룹은 함께하는 성장 (Shared Growth)을 목표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ESG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히 매출/이익 등 규모의 성장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성 확보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과 주주까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또한 ESG 경영을 유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 CEO KPI 평가 적용을 목표로 현재 ESG KPI 평가 방안 및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그룹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변화 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건전한 성장으로 기업가치 향상과 함께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