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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관 9층에서 오픈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에 푸른빛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영상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블루룸’ 전시가 열렸습니다. MZ 세대를 비롯해 5060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감성적인 색채로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릴 롯데백화점의 전시 ‘블루룸’의 푸른빛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그라운드시소 명동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블루룸’이 진행되는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최대 높이 6m, 240여 평 규모의 극장형 미디어아트 전용 상영관으로 2014년부터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 등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하면서 미디어아트에 대한 대중화에 힘써온 전시 제작사 「미디어 앤 아트」가 기획을 맡아 「그라운드시소 서촌: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성수: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에 이어 제작된 세 번째 전시관입니다.

70대 이상의 고성능 프로젝터와 함께 멀티플렉스급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전시 자체에 압도되어 집중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색다른 전시인 만큼 전시를 위한 동선이 존재하지 않고 관람객들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앉거나 서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블루룸

이번에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인 ‘미디어아트 블루룸’은 ‘각성으로의 여행’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해비턴트(HABITANT)’와 협업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강한 색채를 사용하여 푸른빛이 가득 퍼지는 ‘푸른 빛의 만남’으로 시작, 스토리가 있는 8개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챕터가 50분 간 순차적으로 상영되는 형식의 전시인데요. 선명하고 깊은 색감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 긴 여운과 영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6개월마다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디어아트를 대중화하고 고퀄리티의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디어아트 블루룸’ 전시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여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