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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회협회(이하 ‘경총’)가 주관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에 우선적으로 가입했습니다. 공정한 채용과 지원자 편의를 위해 노력해온 롯데의 채용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인데요.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와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회협회(이하 ‘경총’)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핵심 주체로써 정부와 사용자 단체가 기업과 협업하여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관련 멤버십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새로이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축됩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롯데를 비롯한 4개의 기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어 멤버십 가입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청년고용 지원 선도기업으로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인증을 받은 롯데는 더욱 강화된 신입채용 불합격자 결과 피드백을 통해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14년 하반기부터 국내 기업 최초 신입채용 불합격자 대상 결과 피드백을 실시해온 롯데는 막대그래프 형태로 인적성 및 면접전형에 대한 본인의 점수, 합격자 평균 점수, 그리고 전체 지원자 평균 점수를 제공해왔습니다. 지원자는 제공받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향후 채용지원 시 이를 보완하여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롯데그룹의 채용 시스템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롯데가 수년째 결과 피드백을 실시하는 데는 크게 3가지 요소가 갖춰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롯데는 2016년 ‘정정당당’ 이라는 선언으로, 인재 채용의 최대 원칙은 바로 ‘공정성’에 있다고 공표해 왔습니다. 둘째, 2008년부터 면접위원 인증과정을 도입하여, 구조화된 역량 평가와 면접위원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갖추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롯데는 약 2,500여명의 면접위원을 양성하였습니다. 셋째, 이렇게 양성된 면접위원들의 평가점수가 왜곡됨없이 투명하게 결과로 산정되고, 결과를 자동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채용 전 단계를 시스템화 하였습니다. 이러한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지원자에게는 더 나은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롯데 스스로는 공정 채용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세우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롯데는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변화된 채용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연 2회 정해진 시기에 진행되었던 공개 채용 전형을 상시 채용으로 전면 개편하며 직무 역량을 갖춘 ‘스페셜리스트형 인재’를 연중 상시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기수제를 철폐함으로써 수평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롯데의 고유 인적성진단인 ‘엘텝 (L-TAB: 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 도 이에 적합하게 개편되었습니다.
앞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 많은 청년들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무훈련, 일 경험 등에 대한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디딤돌로 공정사례를 바탕으로 한 롯데의 우수한 채용 시스템과 같이 청년들의 채용을 장려할 수 있는 기업사례 확산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