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롯데뮤지엄이 현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변주로 구성된 공감각적 전시 [dreamer, 3:45am]를 2021년 9월 30일(목)부터 2022년 1월 2일(일)까지 진행합니다. 공간이 하나의 예술이 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감각 전시로, 세계적인 현대미술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10팀이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시각 예술을 공간에 담아냅니다.

 

 

패브리커, 꿈의 형태 The Shape of Dreams, 2021,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코드 쿤스트, Flowar, 2021, 5:17

[United Visual Artists, Vanishing Point, 2021, Laser, semi-transparent gauze, haze, electronics, code]
페기 구, Green Light, 2021, 5:09

우리의 감각은 익숙한 음악, 공간, 냄새 등을 통해 그 상황과 장소를 기억하고 그때의 감정까지 이끌어냅니다. 이를 마주하게 될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음악, 퍼포먼스가 주는 시각.청각적 자극을 통한 공간의 몰입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투영해내어 가장 깊은 내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극을 통한 감각의 확장은 꿈의 길을 실현시킵니다.

 

 

스튜디오 아텍, Gong: Journey, 2021, Single channel video, projection mapping(9ch), audio 5.1ch, projector, PC
윤석철, 몽상가, 2021, 5:47

‘꿈’을 주제로 5개의 공간으로 풀어낸 [dreamer, 3:45am]전은 영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UVA와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국내 작가 패브리커, 사일로랩, 스튜디오 아텍, 국내 뮤지션 코드 쿤스트, 페기 구, 윤석철, 프랭킨센스, 임용주, 그리고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참여해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사일로랩 , 윤슬 Yoonseul, 2021, LED on steel structure, water container, electronics, Dimensions variable
프랭킨센스, 윤슬 Yoonseul, 2021, 4:40
Ripple (feat. Faver), 2021, 3:53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G전자의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프로빔 빔프로젝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의 작품을 첨단 기술과 함께 구현하여 체험형 예술 공간을 선보이는데요. 현대미술과 음악으로 풀어낸 꿈의 다양한 형태는 무한한 예술적 창조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꿈을 다시 그려 나갈 수 있는 영감을 일깨우고,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위로와 쉼은 우리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Nevertheless, Dreams Come True, 2021, Video, 02:06
임용주, Dream of Signal 3/3, 2021,1:07

매 순간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사회, 도시 안에서 현시대를 사는 우리, 꿈꾸는 시간조차 허용하지 않은 이 시대에서 아티스트들의 시선으로 창조한 예술 작품을 통해 꿈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꾼다.
#Nevertheless, We Keep On Dreaming

이번 전시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