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89년 테마파크를 개장한 이래 대한민국 관광ㆍ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온ㆍ오프라인 테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한 롯데월드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A Better World: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라는 슬로건 아래 「Green」, 「Together」, 「Fair」 3가지 전략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롯데월드의 ESG경영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Better World_ESG경영 선포식]
「Green」 World: 친환경 에너지 사용,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녹색 가치를 창출
[업사이클링 필통]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사업 강화, 에너지 사용 최소화, 생태 및 환경 보존을 추진과제로 삼음으로써, 지난 8월 어드벤처를 장식했던 가로등 배너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미니 크로스백을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으로 선보여 완판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테마파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수거해 만든 업사인클링 친환경 필통을 출시하고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하며 모든 친환경 상품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기금으로 적립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드벤처 내 식음 매장에는 친환경 생분해성 빨대를, 상품 매장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도입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 획득]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아쿠아리움에서 건강검진 받는 아기 훔볼트 펭귄]
자원 절약을 위한 활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재 테마파크 내 각종 오ㆍ페수를 정화해 사용하는 증수 플랜트 운영과 아쿠아리움 내 수조의 해수용수 재활동 등을 통해 연간 평균 30만 톤의 물 자원을 절약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부터는 단지 내 전력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을 교체해 전력 소모량을 줄였으며, 2019년에는 음식물 쓰레기 미생물 발효 소멸기를 도입해 연간 약2톤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보호해」 캠페인을 시행 중으로 생태계 보전 캠페인과 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Together」 World: 지역사회, 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더 좋은 세상
[‘드림 Job’ 프로그램]
[‘드림티켓’ 서울스카이 초청행사]
사회(Social)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 직원들의 다양성 존중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중인데요.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임직원들이 제작한 드림아트 선물박스를 전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성년이 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을 서울 스카이브릿지로 초청하는 등 연간 약 1만 5,000명의 취약계층을 롯데월드의 사업장으로 초청해왔습니다.
[‘찾아가는 테마파크’ 프로그램]
[‘드림아트’ 선물박스’]
또한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나 무대 공연이 꿈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 를 진행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지양하고 랜선 공연 및 비대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언택트 방식으로 CSR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롯데월드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역-인센티브 제도를 꼽을 수 있는데요. 추후 우수 파트너사 인증제를 시행해 롯데그룹 내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직책자를 제외한 직원 간의 호칭을 ‘님’으로 통일해 구성원 간에 자유로운 의사 교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직원 다양성 존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조직 내 「기업문화 TFT」를 신설, 대표이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MZ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Fair」 World: 투명하고 공정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제반 마련
지속가능경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천하기 위해 롯데월드는 기업 내부적으로 경영 체제 확립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먼저 올해 「ESG경영 추진 TFT」를 새롭게 신설, 각 분야별로 전사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전담하는 상설 「ESG경영팀」으로 이를 전환했습니다. ESG경영 팀에는 전담 간사를 두고 ESG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고 있으며, 연 1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활동 현황 및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단순히 기업의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