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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롯데벤처스 베트남’을 설립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기업등록발급 승인을 받은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은 롯데벤처스가 최초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계획, 자세히 한번 살펴볼까요?
[롯데액셀러레이터 엘캠프 부산2기 데모데이_단체사진]
롯데벤처스는 롯데가 2016년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며, 지난 5월, 스타트업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사명을 변경하며 지금의 ‘롯데벤처스’가 되었는데요.
벤처캐피털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별 특성화된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들과 접점을 대폭 확대해나가는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된 롯데벤처스는 올해, 동남아 지역중에서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외국 투자기관 유치 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차원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이며, 평균 연령이 30세일 정도로 생산 가능 인구가 풍부하고 해외 유학파의 창업이 이어지고 있어 스타트업 시장 잠재력이 큰 곳으로, 롯데벤처스는 지난 2월 베트남 신선식품 유통사 ‘샤크마켓’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 내 한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기도 한데요.
[베트남_롯데센터 하노이]
또한 2016년부터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베트남 실리콘밸리(Vietnam Silicon Valley)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현지 롯데계열사와 유통, 물류,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롯데벤처스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베트남 설립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으로서 펀드 조성 및 투자에 앞장서고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서 노력하고 있는 롯데벤처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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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