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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12월 15일,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WOW : Way of Women)에서 다양성을 아우르는 주제로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 것인데요. 이번 포럼은 임직원 모두의 서로 다른 재능을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끌어안으며 역동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다양성은 최근 기업 경영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입니다. 조직 창의성과 개방성을 높여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지난해 5월에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인 ‘다양성의 승리(Diversity wins : How inclusion matters)’에서는 15개국 1,0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별이나 인종 다양성이 낮은 기업이 높은 기업보다 영업이익이 저조할 가능성이 20% 정도 높았음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의 슬로건은 ‘Technology(기술), Talent(인재), Tolerance(다양성의 포용)’입니다.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우수 임직원 사례 소개부터 연사 강연과 ‘세대공감과 시너지 창출’, ‘성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근무하기 위한 환경 조성’, ‘이문화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지며 각 주제에 대한 임직원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집니다.
[임직원들의 토론 현장]
우수 임직원으로는 총 5명이 선정되어, 다양성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활약한 비결과 각자가 생각하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공유합니다. 청각장애 2급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업무능력을 갖추게 된 송양훈 캐논코리아 사원, 롯데그룹의 첫 남미 해외지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하는 데에 기여한 로드게리스남군 롯데케미칼 책임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에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명의의 격려 카드와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격려 카드에는 ‘다양성 안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신동빈 회장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2021 롯데 다양성 포럼 포스터]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로 중계해 전세계 30여개국 15만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롯데는 행사 운영에도 다양성을 반영했는데요.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및 영어 자막을 지원하며 포스터, 엠블럼 등 포럼의 주요 이미지 작업을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구성된 ‘키뮤’와 협업해 진행했습니다.
롯데는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며 조직 내 차별을 없애고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성 인재 및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다양성 확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찾기 위한 롯데의 노력, 함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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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