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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2022년에도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오르간 어드벤처 ‘오르간 오딧세이’를 세 차례에 걸쳐 선보입니다. 오르간이라는 악기와 음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2022 오르간 오딧세이’의 다가오는 16일 진행될 첫 시리즈 ‘사운드 볼트 (Sound Vault)’에 대해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오르간 오딧세이 I. 사운드 볼트 (Sound Vault)
2022 오르간 오딧세이의 첫 시리즈의 부제는 사운드 볼트(Sound Vault)입니다. 볼트(Vault)는 아치(arch)에서 발달된 반원형 천장 ∙ 지붕을 이르는 말로, 저장고 또는 보존고를 뜻하기도 하는데요. 교회 건축의 일부로 존재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미세함에서부터 광대함까지 폭넓은 음색을 비축하고 있는 음색의 저장고 ‘사운드 볼트’이며, 이 소리의 논리적 결합에 시간의 흐름이 더해져 ‘음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롯데콘서트홀 시그니처 프로그램 ‘오르간 오딧세이’]
이번 공연에서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와 ‘테너 김세일’은 함께 헨델, 오페라 <세르세> 중 ‘나무 그늘 아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오르가니스트 박준호는 새해 첫 오르간 오딧세이의 힘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뒤코루아 ‘한 어린 소녀’ 노래에 의한 환상곡, 비에른 오르간 교향곡 제6번 중 ‘피날레’ 연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르간 오딧세이 콘서트 가이드 ‘테너 김세일’]
2022년 새롭게 선보이는 ‘오르간 오딧세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베이스 바리톤 토마스크바스토프로부터 ‘절대적으로 정확한 발음, 한 마디로 고귀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은 테너 김세일이 콘서트 가이드로 무대에 올라 특유의 안정적이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오르간에 대한 구조와 다양한 기능을 쉽게 설명할 예정인데요. 유럽의 다양한 오르간을 직접 경험한 테너 김세일이 들려주는 알쓸오잡 (알고 들으면 쓸모 있을 오르간 잡학사전) 코너를 통해 오르간 세계에 입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해설까지
오르간 오딧세이는 롯데콘서트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이프 오르간’을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입니다. 파이프 오르간 내부 생중계는 물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연주를 통해 오르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 음악회로 어린이부터 클래식 초보자, 오르간 음색의 비밀을 알고자 하는 애호가까지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월 16일 사운드 볼트>, <7월 20일 오르간 팔레트>, <12월 21일 보이스 오브 크리스마스> 천상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세 가지 빛깔의 오르간 여행 ‘오르간 오딧세이’와 함께 보고 듣는 만큼 알게 되는 오르간의 특별한 매력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롯데콘서트홀 ‘2022 오르간 오딧세이’ 예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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