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022/05/12

683일 만의 출점! 롯데면세점, 호주 시드니 시내면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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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면세점에서 5월 5일, 호주 시드니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시드니시내점은 2020년 6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오픈 이후 683일 만의 출점이면서, 2019년 오세아니아에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오픈한 신규 매장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롯데면세점 시드니시내점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롯데면세점 시드니시내점 외부 모습1]

국내 면세업계 최초,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롯데면세점은 2018년 8월 제이알듀티프리(JR Duty Free)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5개 면세점을 인수한 뒤 2019년 1월 최초로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5월 5일, 오세아니아 지역의 첫 신규 매장으로 시드니시내점을 오픈한 것인데요. 호주의 면세 시장 규모는 코로나 이전 기준 연간 1조 원으로, 시드니시내점은 향후 10년간 1조 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중심가인 중심상업지구에 문을 연 롯데면세점 시드니시내점은 3개층에 3,000㎡(907평) 규모로, 화장품, 시계, 향수,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시드니시내점을 발판 삼아 호주 최대 면세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 시드니시내점 외부 모습2]

호주 관광 시장 회복세에 맞춘 차별화된 운영 전략

지난 2년여 동안 강력한 입국 제한 조처를 내렸던 호주는 올 2월 국경을 전면 개방하였는데요. 최근 한 달간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에 출?입국한 승객은 지난해보다 10배가량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관광 시장 회복세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화장품의 경우 호주 현지 소매가 대비 평균 1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에스티 로더, SK-II, 라 프레리, 설화수 등 국내외 6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주류의 경우 타 국가 대비 면세 반입 한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로컬 와인 및 증류주 특화 매장을 개점했고, 전통 와이너리 콘셉의 시음 공간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계는 호주에서 무관세 품목으로 분류되어 부가세만 붙인 가격으로 소매 판매가 가능합니다. 롯데면세점은 오메가, 브라이틀링, 론진 등 10여 개의 유명 시계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출?입국객 뿐만 아니라 호주 내국인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추후 호주 면세 시장이 일정 수준까지 회복한 이후에는 최상위급 패션 및 쥬얼리 브랜드를 부티크 매장 형태로 입점시켜 구매력이 큰 고객군을 공략해나갈 예정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LDF 벨트(Lotte Duty Free Belt)’ 강화

코로나19로 인해 한때 해외 전 매장의 문을 닫았던 롯데면세점은 현재 공항 셧다운으로 임시 휴점 중인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의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면세점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가량 증가하는 등 경영 실적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드니시내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시내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마무리하며 올해 2,500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시드니시내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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