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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올해 초 그룹 신성장동력으로 모빌리티 산업을 지목하며 기존 유통사업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롯데는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가속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 충전, 전기차 소재, UAM, 자율주행 셔틀 등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신성장 테마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에 이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며 모빌리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롯데정보통신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중앙제어가 출시한 충전 운영 플랫폼 이브이시스]
전기차 플랫폼 구축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는 지난 8월 22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이브이시스를 출시했습니다. 중앙제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제조 2위 기업으로,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과 국내 최대 R&D 인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영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이브이시스는 사용자와 앱, PC 웹, 충전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충전 운영 플랫폼인데요. 전기차 사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은 물론 예약, 결제, 평가까지 모두 할 수 있고, 운영자는 웹상의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운영관리 원격제어 모니터링 실시간 장애 관제 정산이 가능합니다. 이브이시스 충전 운영 플랫폼 및 사용자 앱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여 구독형 서비스, 주차장 통합관제, 대기 예약, 차량관리, 실시간 장애 조치 등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롯데가 구축 중인 모빌리티 생태계]
롯데의 전기차 충전 공간 운영 계획
롯데는 전국 곳곳 350개가 넘는 유통사업장 내 주차장 공간 일부를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해왔는데요. 그 첫 결과물이 롯데마트 인천 계양점입니다.
롯데 유통사업장의 주차 면수는 모두 16만면에 이르는데요. 롯데는 2023년까지 이 중 3200면을 전기차 충전 주차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도로변, 상업시설 등 도심 곳곳에 설치돼 롯데그룹이 자체 운영하게 될 충전기는 25년까지 전국에 1만3000기에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롯데그룹이 계획중인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롯데
롯데는 2025년까지 오프라인 거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지 주차장에 급속, 중급속 위주의 이브이시스 충전기를 1만 3천기 이상 오픈할 예정입니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며 고도화된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경쟁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롯데가 선보일 DT 혁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