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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중소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유통사 입점은 물론, 중소파트너사가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은 롯데의 중소파트너사 판로개척 상생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에서 개최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현장]

독일과 미국 양국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지난 9월에는 롯데 유통 6개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사업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LOTTE-KOREA BRAND EXPO)’를 독일과 미국 양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8천만 달러의 수출상담금액, 해외 바이어 390여명과의 수출상담, 누적 730건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는데요.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조사 기회 및 제품 경쟁력 향상, 해외 거래선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독일에서는 중소기업 50개사를 이끌고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2022’에 최초로 참가했습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통합 전시 부스를 꾸리고 상품판촉전과 다국적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는데요.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 박람회로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더불어 세계 3대 가전 박람회로 불리며, 전세계 25만 명이 참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미국에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Pier17)’에서 총 1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두번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상품판촉전과 수출상담회뿐 아니라 유명 셰프들과 아티스트들의 K-푸드 및 K-뷰티 쇼도 동시에 진행해, K-브랜드와 한류 콘텐츠를 현지에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더불어 현장에 설치된 ‘어메이징 벨리곰’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K-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도 펼쳤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드림 플라자]

롯데의 중소파트너사 판로개척 상생 활동

롯데는 그간 국내 대형 유통사 입점을 중심으로 중소파트너사 판로개척 상생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우수 평가 중소파트너사에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더불어 중소기업 전용 매장인 ‘드림플라자’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4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드림플라자에 입점한 중소파트너사에게는 입점 관련 제반 업무를 지원하고, 상생 특별 수수료 등 낮은 수수료 혜택과 더불어 인테리어비, 인건비, 판촉비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롯데온의 경우 중소셀러의 국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프로모션 할인 혜택 및 상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소소ON마켓’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롯데쇼핑 중심의 국내 판로개척 상생 활동을 하이마트, 면세점, 홈쇼핑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식품 및 화학 사업군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내 입점 품평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롯데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식품 및 화학 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롯데지주는 각 사업군별 판로개척 상생활동 중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들을 그룹 차원으로 판을 키우고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KOTRA) 등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그룹 및 롯데지주 동반성장 상생 활동

롯데그룹은 중소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상생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파트너사에 대한 자금지원 측면에서 약 1조원 규모로 조성된 동반성장펀드는 2022년 기준 총 1,800여개 중소 파트너사의 이자부담을 줄여주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명절 급여, 상여금 등 파트너사들의 추가 자금 소요를 고려해 평균 15,000여 중소 파트너사에 약 7,000억원가량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들이 낮은 할인율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제도’를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21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투자 재원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이 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지원, 지역사회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우수 스타트업 청년창업 해외진출 지원, 플라스틱 페트(PET) 회수로봇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 농어촌 지역 이재민 돕기 및 재난 회복을 위한 구호물품/상품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과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그룹차원의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와 중소파트너사의 상생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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