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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연말 준비로 분주한 가게들과 한 층 두꺼워진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면 연말이 다가왔다는 걸 체감하게 되는데요. 거리에 아름답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걸리기 시작하면 괜스레 마음이 들뜨기도 합니다. 롯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했는데요. 오늘은 롯데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꿈처럼 로맨틱한 롯데백화점의 ‘Christmas Dream Moments(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
롯데백화점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꿈처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매년 32개 전점에서 점포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달 15일부터 ‘Christmas Dream Moments(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를 테마로 모두가 꿈꿔왔을 법한 크리스마스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내, 마치 고객들이 꿈 속에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본점 외벽에는 100m 이상의 파사드를 3층 높이로 새로 구축하고, 파사드 전체를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파사드에 설치된 쇼윈도와 영플라자의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함께, 핀란드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선물 요정인 ‘똔뚜’가 입체적인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본점 앞 구두방과 같은 소상공인 부스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랩핑(Wrapping)을 진행해 명동 상권 부흥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전경]
매장 내부 곳곳에서도 크리스마스 특유의 로맨틱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관 정문 입구에 빨간색 대형 커튼을 달아 드라마틱한 웰컴 공간을 연출하고, 1층에는 꿈같은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컨시어지 데스크’를, 지하 1층에는 요정들이 뛰어노는 ‘크리스마스 가든’을 설치하는 등 고객들이 본점에 머무는 내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송지혜(Daria Song)’ 작가가 본점의 외부 파사드와 잠실점의 크리스마스 가든 등을 섬세한 라인 드로잉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도 점포 내부 곳곳과 기프트백, 모바일 카드, 뷰티 어드벤트 캘린더 등에 적용해 고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한편, 에너지 절약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본점의 경우 크리스마스 장식에 일반 조명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는 LED 전구를 사용하였으며, 점등 시간도 기존 7시간보다 줄여 5시간 내외로 제한해 운영합니다. 또한, 리오프닝 후 첫 크리스마스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명 이상의 인력을 보행자 동선과 건너편에 탄력적으로 배치해 보행자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전경]
도심 속 크리스마스, 롯데월드타워 ‘샤롯데 가든(CHARLOTTE GARDEN)’
롯데백화점 본점 외에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Christmas Dream Moments’는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0일부터 2,016㎡(약 609평) 규모의 ‘샤롯데 가든(CHARLOTTE GAREDN)’을 오픈했는데요. 5천여 개의 조명으로 장식한 18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해 아레나광장에 설치했던 트리보다 3m 높아졌고, 트리 최상부에는 올 한 해 감사와 축복,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2m 높이의 탑별도 설치했습니다. 또한, 트리 내부에는 화려한 샹들리에 미러룸이 꾸며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18시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멀티미디어쇼도 펼쳐집니다.
또한 1900여 개 조명으로 장식한 회전목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름 14m, 높이 8m, 총 40인승 규모로 목마 24마리와 마차 4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롯데월드타워 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트리 앞에는 루미나리에 터널과 겨울분수로 구성된 12㎡의 유럽풍 미로 정원을 설치했고,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미디어쇼가 펼쳐집니다. 유머러스하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장종완 작가와 협업해 이번 멀티미디어쇼 콘텐츠를 기획했는데요. 루돌프 사슴 트리, 날다람쥐 산타, 버섯요정 등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포스터]
한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 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Miracle Winter)’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 달 19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미라클 윈터(Miracle Winter)’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 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로티, 로리가 파크 전역을 토이로 꾸미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먼저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 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의 입장을 반깁니다. 이어 다양한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는 희망과 따뜻함의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마법의 은하수 가루가 뿌려진 듯한 오버브릿지의 ‘라이트 터널’과 눈 내리는 ‘마법의 숲길’로 변신한 메인브릿지를 지나면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이 마치 실제 성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웅장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매직캐슬’은 SNS 상에서 ‘크리스마스 명소’, ‘인생샷 맛집’ 등의 키워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진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을 운영하고, 어드벤처 4층의 ‘그럴싸진관’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총 4개 부스가 미라클 윈터 콘셉트로 새단장 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공연도 진행합니다. 먼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한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이 진행되는데요. 일루미네이션과 미러볼 효과, 각종 플라잉 장식과 장난감 기차들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빅밴드 쇼’와 ‘캐롤 밴드 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4곡의 노래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모던 재즈 앙상블과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을 들려줄 키디 밴드가 더해져 겨울 감성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로티와 친구들이 신비한 보물을 얻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 신규 동화극장 ‘로티프렌즈의 보물섬’과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및 산타, 요정들이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동화 속 환타지 세상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롯데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