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7개국 1,800여 명의 요리사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2024 IKA 독일 세계 요리 올림픽에 참가해
전 세계에 롯데호텔을
널리 알리고 돌아온
롯데호텔 신지훈 세프님과
배영산 파티시에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롯데호텔서울
피에르가니에르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지훈 셰프
롯데호텔 서울 조리팀 베이커리
연회 디저트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배영산 파티시에입니다!
Q) 담당하시는 직무를
선택하게 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신지훈 셰프)
유명 셰프가 나온 tv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당시 그분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저를 매료시켰던 것 같아요,
그 뒤로 그분이 쓴 책도 읽어보고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중학교 시절 요리 웹툰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나오는 요리들이 너무나도 쉽고 간단해서
따라 하다 보니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이때 웹툰을 보고한 선택이 직업 선택의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신지훈 셰프)
재료와 조리 방법에 따라
수천수만 가지 음식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부분에서 굉장한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새로운 제품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늘 인터넷이나 SNS 후기를 찾아보곤 하는데요,
이때 좋은 평들이 보이면
힘이 나는 것뿐만 아니라 엄청난 보람을 느낍니다
Q) 이 업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뽑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지훈 셰프)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손님들께 선보일 수 있는 것들이
이 직업의 가장 큰 즐거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매 계절마다 최상급 재료를
제일 먼저 테스팅을 할 수 있고,
이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게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최근 2024 IKA 독일 세계 요리 올림픽에서
은상과 금상을 수상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대회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들에게 간단 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4년 마다 열리는 독일 세계 요리 올림픽은
1900년에 시작된 전통 있는 요리 대회로,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주최하는
룩셈부르크세계요리월드컵,
FHA컬리너리챌린지와 함께
세계 3대 요리 대회로 꼽힙니다
올해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하여
아주 값진 메달을 획득하였답니다!
Q)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대회 메뉴와
주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지훈 셰프)
주재료의 버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요리와
비건 메뉴의 색다른 조리법을 선보였는데요!
코스의 흐름과 플레이팅의 독창성 색감,
세심한 터치 부분에서
완벽한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한국의 4계절을 테마로 제철 과일을 활용해
각 계절의 컬러가 담긴 디저트를 준비했고요!
재료 간의 조화와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심사위원분들의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Q) 수상하셨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신지훈 셰프)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도 생각나고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시면서 있었던 재미있던 혹은
아찔했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지훈 셰프)
모든 식재료를 한국에서 가져올 수 없다 보니
현지에서 공수한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원하는 식재료를 구할 수 없어
현지 재래시장부터 대형마트까지
하루 종일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보통 음식 준비 시 여유 있게 만들어
베스트 음식 골라 사용하는데요,
냉장고 자리가 협소해 딱 대회용 제품만 만들어서
실수를 하면 작품을 낼 수 없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준비했던 내용대로 무리 없이 진행되어
큰 문제 없이 작품을 전시 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이 매장에서 펼쳐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지훈 셰프)
많은 것들을 배우고 공부해서
후배들에게 제가 아는 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주고 싶습니다
배영산 파티시에)
저라는 사람이 하나의 브랜드와 같이 성장하여
이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