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국내 외식 브랜드 최초 미얀마 진출
베트남에 145개, 중국 14개, 인도네시아 19개 포함 총 179개 국외 매장 운영
롯데리아가 지난 4월 27일 글로벌 외식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하며 핵심도시 양곤에 ‘롯데리아 미얀마 1호점’을 열었습니다.. ^^
이로써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국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에 145개, 중국 14개, 인도네시아 19개 등 국외에서 총 179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 특히 베트남은 최근 3년간 매출이 매년 40% 이상 성장하는 등 활발한 국외사업을 펼치며 먹거리의 한류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글로벌 외식 브랜드 중에서는 첫 번째 진출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롯데리아 미얀마 1호점’의 오픈식 현장을 함께 가 보실까요? ^^
롯데리아의 미얀마 1호점은 미얀마 양곤에 있는 현지 최대 쇼핑몰인 ‘정션스퀘어(Junction Square)’에 2개 층 268㎡(약 80평)규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4월 27일 열린 롯데리아 미얀마 1호점 오픈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와 우 흘라 민(U Hla Myint) 양곤 시장을 비롯해 미얀마 대표 기업인 STD그룹(Shwe Taung Development Co.Ltd)의 우 아이 툰(U Aik Tun) 회장 등 미얀마의 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롯데리아의 미얀마 진출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롯데리아의 미얀마 진출은 현지에 진출한 ‘첫 번째 글로벌 외식 브랜드’라는 점과 향후 롯데그룹의 미얀마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2012년 2월 롯데 신동빈 회장이 최근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 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바 있으며, 신 회장의 방문 이후 롯데는 미얀마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시장조사와 함께 여러모로 사업진출을 검토해왔습니다. 이에 맞춰 롯데리아도 현지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 등 미얀마 진출을 적극 검토해왔으며, 지난 2012년 8월 현지 외식 전문 기업 ‘마이코(MYKO Co.,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롯데리아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소고기 선호도가 낮고 닭고기 선호도가 높은 미얀마의 특성을 고려해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치킨제품과 돼지고기패티를 활용한 버거 제품 등으로 미얀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롯데리아는 이번 미얀마 진출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6개, D/T(Drive-Thru) 점포 1개 등 총 10개 점포를 열 계획이며, 2016년까지 3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문화 기업으로써 글로벌 외식시장을 개척해 온 롯데리아.
이번 미얀마 진출과 함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앞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나가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