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롯데 잡 멘토링’이 지난달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예비 직장인분들과 함께해 더없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못지않은 열정과 열망을 느낄 수 있었고요. 그럼 지금부터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에서 진행된 롯데 잡 멘토링! 생생한 현장 속으로 따라오시죠!
1. 롯데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직무 이야기
서울에서 열린 롯데 잡 멘토링과 마찬가지로 총 16개 직무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는 미리 배정받은 2개의 클래스를 차례로 수강하였습니다. 각 클래스는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롯데의 전문가들이 이끌어 주었고요.
실제 업무 이야기와 업계 전반의 동향을 해당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참가자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 강의가 한 시간가량 진행됐음에도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청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직무에 관련한 안목과 통찰력을 기르는 법은 물론, 미리 수렴한 질문들을 모아 이에 관해 조언해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잘 떼었기에 모두의 앞날에 기쁨의 탄탄대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L^
2. 2013 채용 트렌드와 롯데의 채용 이야기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 잡 멘토링은 롯데백화점 인사팀의 윤영수 책임의 특강으로 이어졌습니다. 취업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알짜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해 준 시간이었죠.
시작은 2013년 채용 트렌드를 정리하는 것부터였습니다. 성별, 학벌, 장애로 인한 차별의 벽을 허물고 다양성을 보장하는 열린 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에 참가자들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롯데그룹은 지난 4월 24일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함으로써 국내 대기업 최초로 이를 명문화한 바 있습니다. ^^ 또한, 역량 중심의 맞춤형 면접이 강화되어서 ‘스펙’ 파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가능한 많은 사람이 면접에 참여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류 심사의 비중을 낮추고, 실무형 스펙을 쌓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Story’를 만든 지원자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영수 책임은 기업 지원에 앞서서, ‘원하는 직무를 찾고 직무에 맞는 경험을 쌓을 것’, ‘인턴을 반드시 해볼 것’, ‘원하는 직무에 관련한 공모전에 적극 덤벼들 것’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직무 및 인간관계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적용해보면 더 좋겠죠?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C:
3. 마술사 이준형이 전하는 성공의 요건
롯데 잡 멘토링의 마지막 순서로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이준형 마술사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역시 자신의 장기인 마술로 등장부터 참가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죠. 특히 심리 마술에 능하다는 그는 참가자들의 참여를 받아 선정한 카드를 한번에 알아맞히며 참가자들의 탄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준형 마술사는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 것이 처음이라는 말과는 달리, 자신의 성공 이야기를 능숙하게 들려주었습니다. 가족과 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학 진학도 제쳐놓은 채 마술사의 길을 택했고 “딱 10년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일본에서 마술 문하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10년이 채 되기 전에 여느 또래보다 월등히 많은 수입을 받으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을 지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길거리 마술로 유명한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David Blaine)의 일화를 들려주었지요. 6개월 간 꾸준히 방송국을 찾아간 끝에 방송 제작의 꿈을 이룬 유명 마술사의 이야기에서 성공의 두 가지 요건으로 ‘준비’와 ‘기다림’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준형 마술사가 무대에 등장하며 “미래를 이루어줄” 상자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생각(유망직업, 취업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가장 단기간에 이루고 싶은 목표, 최종 목표)을 듣고 칠판에 적어두었는데요. 모든 강연이 끝나고 상자를 열자 정말 마법처럼 참가자들의 소망이 그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위 사람에게 보여줄 간단한 마술 한 가지까지 가르쳐 주는 센스까지! 정말 재미 있었겠죠? ^^
정보와 재미가 공존했던 롯데 잡 멘토링 in 부산!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롯데 잡 멘토링이 광주와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