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밸런타인데이의 기원

가장 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밸런타인데이의 기원은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결혼시키고 순교한 사제 성 밸런타인 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700여 년 전 로마시대, 더 많은 청년을 군인으로 차출하기 위해 황제가 결혼금지령을 내렸답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밸런타인이 젊은 연인들을 결혼시켰는데, 이 때문에 밸런타인이 순교하게 되고, 사람들이 그의 순교일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는 15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일로, 1477년 2월 14일 마거리 부르스라는 시골 처녀가 짝사랑하는 존 패스턴에게 구애 편지를 보내고, 이를 계기로 결혼에 성공했다는 데에 밸런타인데이가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모두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에도 ‘밸런타인데이 = 사랑’이라는 공식은 유효하고요. ^^

 

달콤한 초콜릿의 기원

밸런타인데이 하면 초콜릿이죠.
선물도 선물이지만, 초콜릿이 빠지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기원설이 그렇지만, 초콜릿의 기원도 분분합니다만. 하지만, 중앙아메리카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유력합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의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니까요. 무려 2,600여 년 전에 마야 사람들은 카카오로 음료를 만들어 마셨다고 합니다. 이후 콜럼버스가 코코아를 에스파냐 왕에게 카카오 콩을 바쳤고 이후 카카오 무역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체 형태의 초콜릿은 1828년에 처음 등장했고, 밀크 초콜릿은 1876년에 스위스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는 것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초콜릿 기원은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명성황후가 러시아 공사의 부인에게 선물 받았다는 설과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제국 상궁들에게 선물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롯데제과의 밸런타인데이 ‘롯데 스페셜 컬렉션‘ 3종

롯데제과가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스위트 모멘트’, ‘스위트 큐브’, ‘스위트 메이트’ 초콜릿 세트를 내놨습니다.
‘사랑을 꽃피우다’라는 예쁘고 앙증맞은 콘셉트로 패키지에 꽃무늬를 넣었네요.
스위트 모멘트는 사랑의 달콤한 순간을 간직하자는 의미로 다이어리 형태의 패키지에 크런키볼, 키즈트리 밀크볼초콜릿, 56% 드림카카오, 아몬드초코볼을 담았습니다.
스위트 큐브는 노란색 정육면체 패키지에 미니 초콜릿을 담아서 여럿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게 만들었고요.
마지막으로 스위트 메이트는 분홍색 패키지에 알록달록한 초콜릿을 넣었답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밸런타인 팩 세트‘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벨기에 초콜릿 ‘길리안’의 대표적인 클래식 몰드 초콜릿으로 구성한 ‘시쉘 세트’와 수제 트뤼플 초콜릿으로 구성한 ‘라플리나’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 세트 가격은 각각 2만원, 1만 3천원이네요.
길리언 초콜릿은 Guy Foubert와 Liliane Foubert 부부의 이름을 합쳐 만든 브랜드라고 합니다. 만들자마자 즉시 전 세계로 공급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자랑하고요. 길리언은 우유 함량이 높아서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유명하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시즌 셀렉션‘

초콜릿 외에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다고요?
그럼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시즌 셀렉션’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트러플 크림 3개로 구성된 ‘트러플 베스트 셀렉션’, 트러플 크림 9개로 구성된 ‘트러플 그랜드 셀렉션’, 트러플 베스트 셀렉션과 오리지널 하프더즌으로 구성된 ‘베스트 콤보’, 트러플 그랜드 셀렉션과 오리지널 더즌으로 구성된 ‘그랜드 콤보’가 매장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