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L군도 참 좋아하는데요. 칵테일은 단순히 마시는 음료를 넘어 코로는 향을 맡고 눈으로는 색을 즐기는 ‘한잔의 예술’로 불리기도 해요. 이런 칵테일이 아직은 멀게 느껴진다면? T.G.I.FRiDAY’S가 칵테일과 더 친해지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칵테일 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칵테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칵테일 스쿨! L군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후기, 지금 함께 보시죠!
지난 7월 5일,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제 3회 T.G.I.FRiDAY’S 칵테일 스쿨’의 참가 자격을 거머쥔 10명의 미남미녀 참가자들이 T.G.I.FRiDAY’S 강남시티점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처음 보는 사이라 서로 좀 어색했지만, 그것도 잠시! 바텐더 Jacky의 MC유 뺨치는 진행으로 바로 분위기 반전됐답니다. 🙂



칵테일의 유래는 오랜 옛날 여러 가지 음료를 섞어 수탉(Cock)의 꼬리(Tail)처럼 생긴 나무 막대로 저어 섞는 것을 보고 칵테일(Cocktail)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따지고 보면 칵테일은 ‘음료 요리’! 한 잔의 칵테일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와 기법들이 필요하죠. 칵테일 글라스와 재료도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칵테일은 언제 만들어봐요? 직접 해봐야 좀 알 것 같은데… 이 시간을 기다려왔어! 바텐더 Jacky에게 배운 대로,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볼 시간!



만들어 본 칵테일은 진토닉(Gin Tonic),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예거 핫(Jager Hot), 상그리아(Sangria), 그리고 마가리타(Margarita)!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선생님’ 바텐더 Jacky가 알려준 대로 조금씩 칵테일을 완성해나갔습니다. 직접 만든 칵테일을 서로 맛보고 이야기하며, 엄지손가락을 한껏 내밀어 칭찬도 하고 농담도 나누면서 어느새 분위기도 왁자지껄 화기애애해 졌답니다!
교육이 이대로 마친다면 너무 섭섭하겠죠? T.G.I.FRiDAY’S는 칵테일 스쿨 교육을 열심히 받은 분들에게 모두 명예 바텐더 수료증을 발급해 드리고 있답니다! 바텐더의 상징! 음료를 계량하는 지거(Jigger)와 T.G.I.FRiDAY’S 패치는 보너스~ 이제 모두, 어엿한 바텐더 같아 보이나요? 😉
T.G.I.FRiDAY’S 칵테일 스쿨 참가자 중 몇 분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칵테일 스쿨’ 어떠셨나요?
칵테일에 대해 잘 몰랐던 이혜린 님. 친구의 추천으로 우연히 ‘칵테일 스쿨’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처음엔 낯선 분위기라 어색하고 조금 민망해서 얌전히 있었다는 이혜린 님은 직접 칵테일을 만드는 게 재미있어 금방 편해졌다고 해요. 특히 마가리타와 블랙러시안을 최고의 칵테일로 꼽았답니다. 이제 친구들에게 맛있는 칵테일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진토닉 정도는 직접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네요.
남민우 님은 칵테일을 공부하는 바텐더 지망생인데요. 이미 많은 칵테일 상식을 알고 있는 숨은 고수였답니다. 평소 보드카 토닉 같은 칵테일을 즐겨 마신다는 남민우 님. 이제 T.G.I.FRiDAY’S 칵테일 스쿨에서 새롭게 배운 칵테일을 집에서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해요. 칵테일 스쿨에서 만든 칵테일 중 마가리타에 엄지 손가락을 든 남민우 님은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깜짝 놀라게 해줄 계획이랍니다.
우리의 칵테일 선생님 ‘바텐더 Jacky‘에게도 칵테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칵테일을 좋아하나요?” 바텐더 Jacky가 맨 처음 참가자에게 물은 질문입니다. 칵테일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만드는 건 엄두도 못 냈던 참가자들이 하나씩 칵테일을 만들면서 점점 좋아하게 되는 걸 보면서 뿌듯하다는 바텐더 Jacky.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바른 음주 문화를 위해서라도 칵테일을 더욱 추천한다고 합니다.
바텐더 Jacky는 ‘선생님’답게 맛있는 칵테일을 ‘콕’ 찍어 추천했줬답니다. 남성에게는 강한 맛이 매력인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모히또, 마가리타가 인기라고 했고요. 여성에게는 도수가 세지 않으면서 상큼한 칵테일인 상그리아, T.G.I.FRiDAY’S 바텐더가 개발한 준벅, 풋사과의 상큼함이 매력인 애플티니을 추천했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은? 보기만 해도 열정적인 사랑이 솟아오르는 강렬한 하와이안 볼케이노가 딱이랍니다.
이 글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수많은 여러분을 위해, 바텐더 Jacky가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니 친구나 연인과 함께 즐겨보세요
재료: 진(Gin), 토닉 워터(Tonic Water), 레몬 또는 라임, 더블 올드 패션드(Double Old Fashioned) 글라스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고 특히 T.G.I.FRiDAY’S의 인기 칵테일 메뉴이기도 한 진토닉! 은은한 솔향이 나는 진에 토닉 워터를 섞어 만든 진토닉은 가장 유명한 칵테일 중의 하나랍니다.
재료: 보드카(Vodka), 깔루아(Kahlua), 더블 올드 패션드(Double Old Fashioned) 글라스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 보드카와 커피 향을 내는 깔루아를 섞어 만든 블랙 러시안. 여기에 우유를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러운 화이트 러시안을 즐기실 수도 있어요.
재료: 예거 마이스터(Jagermeister), 핫식스, 레몬 또는 라임, 하이볼(Hi-Ball) 글라스
요즘 불금에 꼭 빠지지 않는 예거 핫! 약초향이 나는 예거 마이스터와 에너지 드링크인 핫식스가 만나 호랑이 기운을 솟게 한답니다.
T.G.I.FRiDAY’S 칵테일 스쿨에 직접 참가했던 L군은 이제 칵테일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칵테일 한 잔 속에 숨은 여유와 즐거움,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