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열심히 달려온 2013년도 이제 절반이 지나가고,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유혹하는 올여름,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분들 주목! L군이 여러분을 위해 롯데JTB와 함께 ‘세대별 맞춤 휴가’를 제안합니다! 도전의 20대, 열정의 30대, 그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눌 줄 아는 40대까지,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휴가지, 생애 최고의 여행을 L군이 알려드립니다.
Q. 이제 막 군대를 전역한 대학생입니다. 복학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됩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은데요. 한층 더 성숙한 나를 만들 수 있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 김힘찬 학생 (26세, 남)
A. 젊음이여, 모험을 떠나라!
도전은 용기 있는 자의 것이라고 하죠?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는 20대에겐 새로운 도전과 용기 있는 모험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다시는 오지 않을 황금 같은 시간에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꿈으로만 간직했던 혼자만의 배낭여행을 우리나라를 직접 여행하며 실천해 보세요~ 고생한 만큼, 힘든 만큼, 그 즐거움과 추억은 오래도록 함께 할 겁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 도전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20대 젊은이들을 위해 모험 가득한 여행을 추천합니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그들만의 패기 넘치는 여행 속으로 떠나 볼까요?
도전! 전국 일주~ 대한민국을 누비는 젊음!
20대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배낭여행이죠. 그렇다고 꼭 해외로 떠나는 배낭여행만이 의미 있는 일은 아닐 거에요.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전국 일주 배낭여행은 먼 훗날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젊은 날의 추억이 되어줄 겁니다. 열정 가득한 20대라면, 배낭 하나 짊어지고 우리나라 곳곳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일주에 도전해 보세요~
용기를 내봤지만 혼자 가는 전국 일주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요? 그럴 땐 최고의 숙박과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고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여행상품을 이용해 보세요~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더욱 든든하고 정감 있는 여행이 되어줄 겁니다.
* 교통 및 숙박 : 28인승 고급 리무진 버스 / 전 지역 특급 호텔 및 리조트
* 경유지 : 부안-담양-광주-보성-순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경주-영덕-고한-정선-속초
* 문의 : 1577-6111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남해안 섬 여행
섬은 언제나 그리운 곳입니다. 그럼에도 한 번 떠나기가 녹록지 않은 곳이기도 하죠. 느린 일상과 여전히 변하지 않은 그들만의 문화가 존재하는 섬으로의 여행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사색의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특히, 제대로 된 일상탈출을 꿈꾼다면 섬 여행이 제격이죠. 도심을 떠나 섬에서 느끼는 호젓함과 자연의 정취란 여느 여행지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데요. 배를 타고, 섬 길을 걸으며 고즈넉한 섬을 찾아 나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통통통 뱃고동 소리의 운치!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여행
경남 통영은 통영여객터미널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인근 섬으로 출발하는 배를 탈 수 있어 섬 여행의 새로운 메카가 되었는데요. 섬 여행이라고 하면 멀고 먼 고생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 통영을 찾는다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아름다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1. 그리움의 연인이 되다~ 소매물도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소매물도는 등대섬의 기암괴석이 절경인데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은 하루에 두 번씩 크고 작은 몽돌이 맨몸을 드러내 직접 걸어서 등대섬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섬이에요.
2. 알고 싶은 욕망의 섬, 욕지도
통영항에서 32km 떨어져 있는 욕지도라는 섬 이름의 의미를 아시나요? ‘욕지’는 ‘알고자 하는’이라는 뜻으로, 알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섬이라고 해요. ^^ 사슴이 많아 녹도라고도 불리는데, 등산길에서 사슴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3. 구국의 혼이 서린, 한산도와 연대도
임진왜란 때 충무공의 ‘한산대첩’이 일어난 곳이 한산도입니다. 섬 전체가 민족 자긍의 역사와 구국의 혼이 서린 성역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섬이라는 뜻의 ‘한산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연대도는 왜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연기로 위급함을 알렸던 봉화대가 설치되었던 섬으로, 해수욕장과 낚시터로도 유명한데요. 몽돌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연대몽돌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북적인답니다.
KTX를 타고, 그 섬에 가고싶다! 여행이라면 기차!
소금꽃 반짝이는 신안군은 840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디로 향하든 바람만 따라가면 섬에 닿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서울~목포 간 KTX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섬을 찾을 수 있는데요. 신안이라는 이름보다 더 널리 알려진 홍도를 비롯하여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로 함께 떠나볼까요~
1. 검붉은 아름다움, 홍도와 흑산도
홍도는 붉습니다. 해질 무렵이면 적갈색의 암벽들이 더욱 빨갛게 물들고 사계절 내내 동백꽃이 섬을 뒤덮어 더욱 발그레한 붉은빛을 내뿜죠. 해안선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돌며 바라보는 홍도의 절경은 잊을 수 없는 풍경이 될 거에요.
흑산도는 검습니다. 바다와 섬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상라산성에 오르면 흑산도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기암괴석의 모습도 절경입니다. 참, 육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홍어의 참맛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반짝이는 해변을 걸어요~ 비금도와 도초도
비금도는 여름이면 더욱 하얗게 반짝이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염전이 있었던 곳으로 소금값이 지금보다 몇 배는 비쌌던 시절, ‘섬에 돈이 날아다녔다’고 해서 비금도라 부른답니다. 하트모양의 해변으로 유명한 ‘하누넘해변’ 등 비금도와 도초도에는 아기자기한 작은 해변이 많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름 모를 해변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섬사람들 절반이 ‘황금 시금치’라 불리는 ‘섬초’ 농사를 짓고 있어 섬이라기보다는 육지 같은 평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뱃길 여행이 외롭다면, 함께 모여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이용해 보세요~ 또한, 좀 더 편리하게 여객선과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어 고생스런 섬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 교통 : 서울~목포 KTX 열차 및 여객선
* 문의 : 1577-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