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현재 ‘아시아 최고 화학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매출 40조라는 새로운 Vision 달성을 위해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략적 해외 사업확장’과 ‘미래 신사업 추진’을 선도하며 ‘기존석유화학사업 부문’과 함께 사업모델을 다각화시켜 지속 성장을 가능토록 한다는 전략으로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동남아 및 미주 등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고 친환경 녹색 성장 전략으로 자동차 경량화 소재, 고기능성 소재, 메가트렌드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 개발 중입니다.
석유화학 제품은 우리 실생활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보통 석유 하면 휘발유나 경유를 떠올립니다. 물론 자동차나 보일러같이 석유가 연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생활 곳곳에서 석유화학제품을 찾아볼 수 있죠. 흔히 비닐이라 부르는 PE(폴리에틸렌), 포장 용기에 많이 쓰이는 PP(폴리프로필렌), 페트병으로 익숙한 PET부터 가전제품, 자동차, 의류, 건축 자재, 통신 등 석유화학 제품이 사용되지 않는 곳과 제품이 없을 정도입니다.
TV에도 사용되는 석유화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거실을 둘러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TV입니다. TV의 주요 부품인 도광판과 프리즘 필름에는 각각 *1PMMA와 *2PC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CD와 DVD 등에는 PC가 쓰입니다.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의류에도 *3EG가 사용되고요.
롯데케미칼은 1년에 104만 톤의 EG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1위의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중국 삼강화공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절강성 가흥시에 EG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와 관련한 유도체 제품 공장도 짓고 있는 등 활발한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PMMA(Poly Methyl Methacrylate): 폴리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2PC(Polycarbonate): 폴리카보네이트
*3EG(Ethylene Glycol): 에틸렌글리콜
음식 담는 용기, 욕조도 석유화학 제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방은 석유화학 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컵과 김치통에는 *4PP가 사용되고 음식을 깔끔하게 포장하는 랩과 음식을 버무릴 때 사용하는 장갑에는 *5PE가 쓰이고요. 또한,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같은 생수병도 *6PET로 만들고 있습니다.
욕실에서도 석유화학제품이 많습니다. 먼저 욕실 하면 떠오르는 욕조의 상당수도 *7PIA가 사용되지요. 샴푸와 세제 용기에는 PE 제품이 세제에는 *8EOA가 쓰이고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제품 중에 *9HDPE, PP, 필름 기초 원료인 *10MEG 등의 제품은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습니다.
*4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5PE(Polyethylene): 폴리에틸렌
*6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폴리에틸렌 테레트탈레이트
*7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 이소프탈산
*8EOA(Ethylene Oxide Adduct): 에틸렌 옥사이드 어덕트
*9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
*10MEG(Mono- Ethylene Glycol): 모노 에틸렌 글리콜
실제로 석유화학은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석유화학은 생활과 너무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당장 석유화학 제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우리 생활은 말할 수 없이 불편해질 것입니다.
항상 곁에 있는 스마트폰도 우리가 입고 있는 의류에도 물건을 담는 다양한 용기도
모두 석유화학 기반에서 생산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