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취준생’을 줄여서 낙바생, ’31세 넘으면 취업은 절대 못한다’를 줄여 삼일절이라고 하는 신조어가 유행입니다. 그만큼 취업이 힘들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L군이 오늘은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롯데 인재확보위원회 윤영수 책임이 알려주는 ‘2013년 채용 트렌드와 취업 팁’! 이제 마이크(?)를 오늘의 주인공에게 넘깁니다~
안녕하세요! 롯데 인재확보위원회의 윤영수 책임입니다. 높아만 가는 청년 실업률에, 14년 만에 청년 고용률이 최악이라는 소식까지… 여러분, 취업 준비하느라 많이 힘드시죠? 하지만 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나눌 ‘취업 전략’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취업의 문턱에 섰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팁들을 지금 공개합니다!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2013년 취업 트렌트’에 대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동영상 4분 26초부터 재생됩니다)
2013 취업 트렌드 #1. 차별 없는 열린 채용, 모두에게 열린 취업문!
2013년 채용 시장의 트렌드는 바로 ‘열린 채용’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사회적 편견으로 사람을 나누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는 ‘열린 채용’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조직에 적합한 인재라면 누구라도 취업 문에 다가설 수 있는 것이죠. 롯데그룹 역시 기존의 ‘대졸 신입 공채’ 대신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고요. 여성이나 장애인 채용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답니다. 또 한편으로는, 진짜 인재가 스펙이 부족해 서류심사에서 떨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바로 ‘맞춤형 면접’이죠.
2013 취업 트렌드 #2. 맞춤형 면접, 당신이 Right People임을 증명하세요!
스펙을 따지지 않는 대신 면접 과정이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기업도 자기 회사에 적합한 사람을 뽑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죠. 롯데그룹의 경우 지원자 한 명이 면접관 두 명 앞에서 40분 동안 심층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구조화 역량 면접’이 있고, 또 다른 모 기업의 경우에는 소위 ‘바이킹 면접’으로 불리는 개인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그런 예입니다. 이런 면접을 하는 기업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Best People(최고의 사람)이 아닌 Right People(적합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죠. 그런데 그 짧은 면접 시간 동안 자신이 기업에 적합한 사람인 걸 어떻게 알릴까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2013 취업 트렌드 #3. 취업 전쟁의 가장 강력한 무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열린 채용으로 기회가 많아졌지만, 그만큼 자신을 제대로 어필하기는 더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나는 동아리 회장이었고, 여행도 많이 다녀왔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경험을 쌓았다’는 내용도 좋지만, 그것이 지금 여러분이 지원한 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그러려면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부터 찾아야 합니다. 그 일을 중심으로 역량을 쌓아가다 보면 비로소 회사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이죠.
윤영수 책임이 취준생에게 전하는 취업 Tip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윤영수 책임의 취업 팁’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24분 11초부터 재생됩니다)
★ 자신을 표현할 스펙을 쌓아라
이제 스펙은 ‘Specification’이 아니라, 성실성(Sincerity)과 전문성(Professionalism), 실무능력(Executive Ability), 창의성(Creativity)의 약자 ‘SPEC’이에요. 그저 남들 따라서 영어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는, 지원하고 싶은 업무의 인턴이나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찾아 취득하는 게 좋습니다.
★ 자신만의 행복한 일을 찾아라
어떤 일을 해야 자신이 가장 행복할지 고민해보세요. 어쩌면 연봉이 얼만지, 얼마나 큰 회사인지는 일을 고르는 데 있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조건일 수도 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건 행복이니까요.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일에 관심이 있는지, 적성이 뭔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취업은 기본을 지키는 것부터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몇 분이나 지각해 헐레벌떡 뛰어와 면접 보게 해달라며 조르는 분들, 꼭 있습니다. 또 롯데 백화점에 지원하면서 ‘저는 H백화점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적은 이력서를 내는 분들도 있어요. 여러분,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런 실수는 반드시 피하도록 하세요.
윤영수 책임이 전하는 2013년 취업 전략, 모두 잘 보셨나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였는데요. 곧 다가오는 취업 시즌, 이번에 배운 팁들을 200% 활용해 원하는 회사에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롯데그룹도 여러분의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