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들썩였습니다. 바로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이 열렸기 때문이죠! 롯데면세점이 개최하는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 7년 동안 250여 팀의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약 20만 명의 관객이 함께 즐긴 롯데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은 틴탑, 씨스타, 걸스데이 등 한류의 주역 아이돌을 만날 수 있었던 ‘K-POP CONCERT‘, 음악감독 오준성이 참여했던 한류 드라마의 OST를 주제로 한 ‘K-DRAMA with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PICNIC FESTIVAL‘ 등 매일 색다른 주제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L군은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의 마지막 날인 9월 15일, ‘PICNIC FESTIVAL’을 함께 했는데요. 깨알 같은 행사와 바자회, 직장인밴드,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즐거웠던 하루!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이 특별한 이유 셋
하나, 아마추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직장인밴드 Festival
직장인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한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셋째 날! 파란, 사운드테라피, 탐 밴드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직장인밴드, 아마추어의 공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실력을 뽐냈는데요.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관객의 호응까지 이끌어냈죠. 덕분에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둘, 롯데면세점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착한 Flea Market
공연장에서 많은 사람의 발길을 붙잡았던 롯데면세점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준비한 ‘착한 Flea Market’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름다운 재단이 준비한 물품과 롯데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은 물론, 에코파티 메아리의 저렴한 재활용 가죽제품, 개인 프리마켓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었습니다. 여기에 장근석, 2PM 등 롯데면세점 모델들의 의상 경매까지 이어져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셋,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가득!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공연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열렸습니다.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에 초대된 가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그린시트 배포 이벤트와 점핑 포토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 등 여러 가지 이벤트로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죠~ ^^
음악에 흠뻑 빠지다! 인디밴드와 함께한 PICNIC FESTIVAL
드디어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셋째 날은 타루, 옐로우 몬스터즈, 써니사이드, 안녕바다, 옥상달빛, 10cm, 장기하와 얼굴들, 델리스파이스 등 인디밴드의 공연으로 채워졌어요. ‘PICNIC FESTIVAL‘이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 음악과 화창한 날씨로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죠!
처음으로 등장한 타루는 시원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자신의 공연이 끝나자 직접 페스티벌 현장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함께 다른 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답니다. 타루를 시작으로 옐로우 몬스터즈, 써니사이드, 안녕바다, 옥상달빛까지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감미로웠던 5팀의 공연이 끝날 무렵, 공연장에는 어느새 어둠이 가득 내려 앉았습니다.
기분 좋은 가을바람과 어둠이 가득 찬 공연장에 화려한 무대 조명이 켜지고 연이어 등장한 10cm, 그리고 장기하와 얼굴들. 음악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한 관객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죠. 델리스파이스의 공연을 끝으로 2013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은 막을 내렸습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 공연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3. 내년에는 또 어떤 음악과 공연이 우리를 찾아올까요? 잊지못할 가을 축제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