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자주 만나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제품의 탄생배경, 그리고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패키지 디자인이죠. ^^ 롯데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LOTTE Design Story’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는데요. 지난 9월 13일, 수상자를 초대해 롯데제과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주제 | 패키지 리뉴얼 및 창의적 디자인 발굴
제품 | 롯데제과 ‘위즐’,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카페타임’, 롯데푸드 ‘키스틱’,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원두커피’
대상 | 대학생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기간 | 6월 7일 ~ 9월 13일 (약 3개월)
주최 |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
후원 |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리아
제1회 LOTTE Design Story 공모전 시상식 요모조모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인데도 불구하고, ‘LOTTE Design Story’는 대학생의 큰 관심을 받아 무려 171개의 작품을 접수받았습니다. 롯데는 예선에 참가한 171개 작품 중 1차 합격한 30개 작품의 실물 크기 모형(Mock-up) 작업을 심사해, 최종 16개 작품을 선정했어요.
공모전을 주최한 롯데알미늄 김영순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 임정훈 기초부문장, 한국패키지협회 이숙자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사에 이어 공모전 리뷰와 본격적인 시상식을 시작했는데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씩, 그리고 장려상은 12팀이 수상했습니다. 대상은 목원대 송유미 학생이 차지해, 상금 700만 원과 상패를 받았어요. 금상은 금상은 목원대학교 방두수, 은상은 남서울대학교 김찬이∙박성국, 동상은 경기대학교 김종민 학생이 수상해 각각 상금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과 상패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장려상 12팀은 롯데백화점 10만 원 상품권과 상패를 받았습니다.
대상 | 목원대학교 송유미 – 커피나무에서 전하는 향기
금상 | 목원대학교 방두수 – 다양한 토핑의 오케스트라 위즐
은상 | 남서울대학교 김찬이∙박성국 – 다섯 키스틱 친구들이 말하는 청춘 스토리
동상 | 경기대학교 김종민 – 내가 레쓰비를 만나는 시간
수상자들은 소감과 함께 각자 제출한 작품의 콘셉트와 제작과정을 소개했는데요.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했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상을 받은 송유미 학생은 ‘커피나무의 신선함과 깊은 향을 전하는 엔제리너스 커피’라는 주제로 커피나무의 부드럽고 깊은 향과 원두 열매의 고급스러운 특성을 살려 패키지를 디자인했다는군요. ^^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모두 함께하는 뒤풀이 자리를 마련해 이번 공모전의 좋은 점, 아쉬운 점, 보완해야 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열릴 제2회 ‘LOTTE Design Story’ 공모전은 제품을 제한하지 않고, 생활용품과 용기 디자인 분야로 주제를 잡아 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재미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던 제1회 ‘LOTTE Design Story’ 공모전, 제2회에도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