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2014/09/24

‘롯데 잡 멘토링 in 전주’, 청춘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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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취업 준비생에게 ‘막연함’은 큰 불안감으로 다가옵니다. 이럴 때 자신과 같은 꿈을 가졌던 인생 선배가 나침반을 보여 주고 길잡이가 되어 준다면 큰 힘이 될 텐데요. 바로, ‘롯데 잡 멘토링’이 적성과 직무로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9월 20일(토)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롯데 잡 멘토링 in 전주’에는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모였습니다. 행사의 첫 순서인 ‘채용 트렌드’ 강연이 문을 열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선 학생들의 열정이 참 대단했는데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L군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롯데 잡 멘토링 in 전주, 어떤 시간이었나요?

일본어과 졸업생 김지혜

Q. 롯데 잡 멘토링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던 중, 친구가 ‘롯데 잡 멘토링’에 대해 알려줬어요. 제가 일본어 전공인데 관광에도 관심이 많아서 복수전공 했거든요. ‘여행 코디네이터’에 대해 알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Q. 멘토링 클래스는 어떠셨나요?

관광을 복수전공 했는데도 수업으로 접했던 이론과 실제 업무가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앞으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소셜 마케팅’은 오늘 처음 접했는데, 수업을 듣다 보니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관광 업무에도 소셜 마케팅이 중요하니까 둘을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어요.

Q.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예전엔 멘토가 인생에 꼭 필요하단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행 코디네이터인 이준옥 멘토의 경험담을 듣고, 멘토를 정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앞으로 이준옥 멘토가 알려준 방법대로 사회나 직장에서 저만의 멘토를 찾고 싶어요.

 

경영학과 4학년 김병훈

Q. 롯데 잡 멘토링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원하는 직무에 대한 멘토링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저는 전공인 경영과 관련된 ‘인사’와 ‘생산관리’ 클래스를 선택했습니다. 수업을 듣다가 우연히 학교 친구도 만나고 즐거웠어요.

Q. 이번 멘토링으로 가장 크게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사 업무는 관련 자격증을 따고 원하면 바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다른 분야의 일을 하다가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롯데 잡 멘토링과 같은 지원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평소 학생들이 실무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이 없잖아요. 베테랑 실무자에게 직접 채용 트렌드에 대해 들을 수 있고, 또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취업 준비생에게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신문방송학과 4학년 이다나

Q. 이전에도 취업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해 보셨나요?

4학년이라 취업 박람회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롯데 잡 멘토링은 기업 임직원만 참여하는 취업 행사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외부 명사를 초청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니 마음에 더 와닿았어요.

Q. 초청 명사 윤형빈의 강의는 도움이 되셨나요?

꿈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여기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취업 준비생인 저에게 큰 위로가 됐어요. 또, 우리의 젊음과 시간이 무기라는 말도 도움이 됐고요. 30대에 격투기 선수로 또 다른 꿈에 도전한 윤형빈 강사의 열정이 참 멋졌어요.

Q. 오늘 어떤 클래스를 신청하셨나요?

‘여행 코디네이터’와 ‘공연기획’ 클래스를 선택했어요. 신문방송학과인 제 전공과 접목시켜서 생각해 보고 싶어서요. 여행과 공연 모두 추상적인 분야라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데, 멘토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싶어요.

 

태권도학과 4학년 김원준

Q. 오늘 어떤 멘토링 수업을 들으셨나요?

‘유통 MD’와 ‘인사’, ‘여행 코디네이터’를 신청했는데, ‘인사’와 ‘여행 코디네이터’ 클래스만 들을 수 있게 됐어요. 아쉬워서 ‘유통 MD’ 클래스도 살짝 들어가서 수업을 듣고 왔죠.

Q. 유통 MD 클래스가 많은 도움이 됐나요?

멘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직원 중에 체대생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태권도학과라 전혀 관련이 없는 전공으로 유통 분야에 취업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비슷한 케이스를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Q. 롯데 잡 멘토링에서 더 알고 싶은 정보는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직무가 있는데, 모두 선택할 수 없으니 아쉬웠어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서 다양한 직종을 접해보고 싶어요.

 

신문방송학과 3학년 이보라

Q. 롯데 잡 멘토링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아직 3학년이라서 취업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친구의 권유로 함께 참여했는데, 채용 트렌드를 듣고 명사 초청 강의도 듣고 나니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방향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Q. 어떤 멘토링 수업을 선택했나요?

‘글로벌 마케팅’과 ‘공연기획’을 선택했어요. 전공이 신문방송학과라서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거든요. 이번 멘토링 클래스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Q. 초청 명사 윤형빈의 강의는 어땠나요?

레크레이션 강사로 시작해 개그맨으로 성공하고, 격투기 선수에 도전한 윤형빈의 경험담이 인상적이었어요.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그 밑바탕이 언젠가 실력을 발휘할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컴퓨터공학과 1학년 정경환

Q. 롯데 잡 멘토링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아직 1학년이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있어요. 그래서 모든 직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던 중에, 롯데 페이스북에서 롯데 잡 멘토링이 열린다는 걸 봤어요. ‘이거다!’ 하고 바로 신청했죠.

Q. 멘토링 클래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영화 마케팅’ 수업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원래 영화와 공연 보는 걸 좋아하는데, 영화 마케팅이라는 분야는 생소했거든요. 수업을 통해서 영화 마케팅이 어떤 일인지 알았고, 또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Q. 롯데 잡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됐나요?

아직 1학년이라서 취업에 대해 확실한 생각은 없었거든요. 이번 잡 멘토링을 통해서 폭 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어요. 앞으로 저의 직업과 미래를 선택하는데 가이드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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