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해도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
국민 껌, 롯데 자일리톨이 올해 20살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입속을 즐겁게 만들었던
롯데 자일리톨의 20년 성장 스토리, 지금 만나보세요!
롯데 자일리톨, 실패를 딛고 일어나다!
롯데제과가 처음으로 자일리톨을 함유한
껌을 출시한 건 1994년.
당시에는 단순한 무설탕 껌이었는데요.
이후, 3년 뒤 1997년에 ‘자일리톨F’를 출시했습니다.
설탕 대신 건강하고 좋은 성분의
자일리톨을 넣어 기존 껌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출시됐죠.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자일리톨’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고,
홍보는 소극적이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1년 만에 껌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롯데제과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롯데 자일리톨의 편의점 판매율이 나쁘지 않았고,
자일리톨을 씹어본 사람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었다는
것에서 가능성을 본 롯데제과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껌 시장의 절대강자가 된 롯데 자일리톨
이후, 2000년부터 롯데제과는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자일리톨 껌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롯데 자일리톨은 여러 방면에서, 시중에 판매되던
껌들과는 조금 달랐어요.
알루미늄 종이에 낱개로 포장하는 대신
알약 형태의 포장을 하고 껌 외부에는
딱딱한 코팅을 더해 기존 껌과
다른 바삭한 식감을 줬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도 계속됐습니다.
롯데 자일리톨만이 가진 차별화된 모습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죠.
결국, 롯데제과의 신선한 변화는, 대박을 터트렸어요!
출시 2년 만인 2002년, 자일리톨의 매출이
약 1,744억 원(납품 기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그해 롯데제과 껌 매출(약 2,450억 원)의 73.5%를
자일리톨이 견인할 정도로 껌 시장의 절대강자로
우뚝 설 수 있었답니다.
롯데 자일리톨의 놀라운 매출 기록
롯데 자일리톨은 지금까지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에는
납품 기준 매출 883억, 닐슨 POS 기준
매출 1,150억 원을 올리며
국내 껌 시장(약 2,100억 원 규모)에서 약 52%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제과 4사의 모든 스낵, 껌
등을 통틀어 지속적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롯데제과의 효자 상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롯데 자일리톨의 성공 이유
고품질, 높은 함량의 자일리톨 사용
롯데 자일리톨이 이렇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고품질, 고함량의 자일리톨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롯데 자일리톨에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무려 60%(자일리톨 오리지날 기준) 들어있습니다.
또한, 출시 당시 롯데 자일리톨은 ‘자기 전에 씹는 껌’,
‘양치 후에 씹는 껌’이라는 색다른 슬로건을 사용해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에티켓 제품으로
껌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자일리톨 마우스워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자일리톨 마우스워터는 입 안이 마르지 않게
침 분비를 촉진하는 마우스워터향이 첨가됐습니다.
또한, 롯데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껌 베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치아에 잘 달라 붙지 않아, 의치를 가진 사람도
마음 편하게 씹을 수 있게 됐죠. 참 섬세한 롯데 자일리톨,
국내 껌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된 이유가 있네요!
이제 올해로 20살이 된
대한민국 국민 껌, 롯데 자일리톨.
앞으로도 많이 많이 씹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