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2018/08/31

[L-Talk] 이렇게 독특한 조직문화? 대홍기획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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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조직문화 사내문화 광고대행사

흔히 ‘광고회사’는 야근이 잦고 창조성을 요구하는 업무 때문에 블랙컴퍼니로 평가 받기도 하는데요.
롯데그룹의 종합광고마케팅회사인 대홍기획은
직원의 워라밸을 재미있고 독특한 방식으로 챙겨주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대홍기획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TF로 활동하는
인프라지원팀 김민수 CⓔM, 디지털캠페인 1팀 김하나 CⓔM이
자랑하는 대홍기획의 조직문화. 한번 알아볼까요?

# 신입사원부터 대표님까지 부르는 호칭, CⓔM

대홍기획에서는 부장님, 과장님 등의 호칭을 들을 수 없습니다!
신입사원부터 대표님까지 모든 직원을 CⓔM(쌤)이라는 하나의 호칭으로 부르기 때문인데요.
학교도 아닌데 ‘쌤’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고요?
CⓔM(쌤)의 C는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등의 직무를 의미하고,
ⓔM은 Experience Master의 약자로 ‘최고의 경험 만드는 전문가’를 뜻합니다.
내부 공모를 통해 정한 CⓔM(쌤)이라는 호칭은 수평적이고 진솔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고 하네요!

# 언제나 생방! 사내라이브방송 <새답 LIVE>

대홍기획의 사내방송 또한 남다른데요.
광고회사 및 롯데 계열사 최초로 시작된 SNS 라이브 방송 <새답 LIV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답하다’라는 뜻을 가진 <새답 LIVE>는 대홍기획 대표님부터 직원까지 직접 출연해 소통하고,
해외 및 지방 지사 등 멀리 떨어진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공감대를 쌓는 의도로 기획됐습니다.
격월로 진행되며, 시즌1과 시즌2를 거쳐 총 6회 방송했죠.

<새답 LIVE>를 직접 진행하는 김하나 쌤에게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일방적으로 회사의 소식을 전달하는 것 말고, 임직원이 함께할 방법을 고민하다
광고회사 특성을 반영해 라이브 방송 형태를 접목했어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오직 손으로 만져서 물건을 알아맞히는 ‘히든박스’ 게임,
친해지고 싶은 직원을 소개받는 ‘(대)홍다방’ 등의 코너가 있어요.
시사 상식, 마케팅 용어는 물론 대홍기획과 롯데그룹에 대한 10개의 문제를 푸는
퀴즈쇼 ‘쌤라이브’의 인기가 특히 대단합니다.”

김민수 쌤이 <새답 LIVE>를 시작하고 받은 피드백을 들려줬습니다.
“회사원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이왕이면 회사에서 잠시나마 다 함께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가 잘 전달됐는지 <새답 LIVE> 방송이 있는 날이면,
‘우승자 누구냐’, ‘나도 나가볼까’ 등의 이야기가 오가요.
대화거리가 생겨서 소통이 자연스러워지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

# 워라밸 지키는 해피 프라이데이 & 피씨 타임오프

대홍기획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서 두 가지 제도를 운용합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11:30분에 퇴근하는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와
월수금 퇴근 시간에 컴퓨터가 꺼지는 피씨 타임오프(PC Timeoff) 제도입니다.

김하나 쌤은 해피 프라이데이를 활용해 여름 동안 수상스키를 타며 취미생활을 했는데요.
이처럼 많은 직원이 주말의 북적거림을 피해 취미를 즐기거나 근거리 여행으로 재충전하는 등
해피 프라이데이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김민수 쌤은 피씨 타임오프 제도의 가장 좋은 점으로
‘정시에 퇴근해 사랑하는 가족과 저녁을 함께 먹는 것’을 꼽았습니다.

“회사자랑 할 게 몇 가지 늘었어요. 친구들에게 ‘정말 그런 회사가 있어?’,
‘광고회사에서 그게 가능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자랑스러워요.”
김민수 쌤은 친구들을 만날 때 회사 평판이 올라갔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합니다.

“제도가 생겼을 때 과연 지켜질까 의문이 들었고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지금은 해피 프라이데이와 피씨 타임오프 제도에 맞춰 시간을 분배하고,
업무를 집중적으로 진행해서 효율성이 오히려 올라갔죠.
광고회사 특성상 경력직 입퇴사가 많은 편인데, 입사는 많아졌고 퇴사는 줄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자긍심이 올라갑니다.”
김하나 쌤이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대홍기획은 전 직원이 함께 즐기는 MMD(Motivation Making Day)를 진행합니다.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최대 4주까지 안식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출산 후 1개월간 남성 의무육아휴직 제도도 당당하게 이용하죠!
대홍기획의 이런 놀라운 조직문화는 롯데그룹에서 수여하는 기업가치창조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
좋은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이 창의적인 일을 해낼 수 있겠죠?
앞으로도 대홍기획의 더욱 기발하고 독특한,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는 문화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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