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월),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19년 첫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5월 10일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롯데지주와
롯데재단 임직원, 롯데 U-프렌즈,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특별한 상자 1900개를 만들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빈자리를 채워줄 선물을 만들어요 ]
롯데 플레저박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의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2019년 첫 플레저박스는 5월 10일 ‘한부모 가족의 날’을
맞아 엄마와 아이 혹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사는
한부모 가족에게 전달될 거예요. ‘한부모 가족의 날’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습니다.
한부모 가족에게 응원의 뜻을 담아 전달할 1900개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8기도 함께했습니다.
“우리나라 만 오천 가구 중 9%는 한부모가족이고,
그중 10%가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주거지 200여 개 소에서 2년간 거주할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 해요.”
오늘 봉사활동의 의미를 듣고,
플레저박스를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 마음을 이어달리기 ]
롯데 플레저박스를 만드는 과정은 바통을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계주와 비슷해요. 구역별로 물건이 놓인 테이블에
한 줄로 선 뒤, 각자 맡은 물건을 상자에 담고
옆으로 옮깁니다.
내가 너무 빠르면 뒷사람이 급히 움직여야 하니
서로의 호흡이 중요해요. 상자에 물건이 하나둘 쌓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든든해져요. 시작할 땐 빈 상자였지만,
테이블 끝에 도착한 건
물건과 마음이 담긴 무거운 상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자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꼼꼼하게
테이프를 붙여 마무리합니다.
배송 중에 상자가 열리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집중해야 해요.
그리고 트럭에 빈틈없이 쌓으면, 배달 준비가 모두 끝나죠.
완성된 상자는 조금 무겁지만, 상자를 받고 기뻐할
가족의 표정을 생각하면 뿌듯하기만 합니다!
1900개의 플레저박스를 받는 모든 한부모 가족이
행복하길 기원해요.
[ 롯데 U-프렌즈 8기, 마음의 소리 ]
총 1900개의 플레저박스를 만든 롯데 U-프렌즈 8기에게
소감을 물었습니다. 몸은 고단해도 보람 있었다며
환하게 웃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롯데 U-프렌즈 활동 중
가장 기대한 일이에요! 오늘 담은 물품 중 15곡 쌀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따뜻한 밥 드시고 건강 챙기시면 좋겠어요.
제가 한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오늘 함께한 롯데 U-프렌즈의 마음이
한부모 가족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롯데 U-프렌즈 8기 강문정
박스가 한쪽 벽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아서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봉사활동 하니 힘들지 않았어요. 롯데 U-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상자를 하나씩 만들 때마다 뿌듯했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혼자라 생각하지 마세요.
– 롯데 U-프렌즈 8기 송형석
[ 함께 만들어요! 롯데 플레저박스 ]
2013년 시작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전달된 상자는 모두 4만 4645개입니다.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사회자립청년, 출산을 앞둔 미혼모,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과
작은 기쁨을 전달했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도 1700여 명에 달합니다.
마음을 담은 상자, 롯데 플레저박스는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6회 진행됩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홈페이지
https://lottepleasurebox.kr/에서 지난 봉사활동 현장을
확인하고, 다음 봉사활동에 지원해보세요.
당신이 함께하는 날, 어떤 이웃을 위한 특별한 상자를
만들게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롯데 플레저박스에 함께 마음을 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