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롯데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총 10억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그 소식, 지금 전해드립니다.

먼저, 롯데는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대다수 복지시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휴관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롯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에게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단체 급식소 폐쇄 등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식사와 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롯데는 우선 상황이 가장 심각한 대구와 경북 지역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돌봄 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위기 지역을 선정해 동일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의 각 계열사들도, 생필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은 위생용품, 즉석식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했습니다.
해당 키트에는 롯데마트의 PB 상품인 ‘요리하다’ 등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즉석조리식품, 간식, 물티슈
등을 담았습니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들은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확보해 전달하고
롯데건설과 롯데렌탈 역시 생수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롯데물산은 지난 2월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작업과 물품 전달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9,550억 원의 동반성장기금 중 현재 잔여분인
2,600억 원을 우선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

사내 임직원들과 가족의 안전 확보를 위한
근무 지침도 마련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대응 근무 가이드’를 지정해
전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안내했습니다.

먼저, 롯데는 학교 개학 연기나 유치원 휴원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엔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했습니다.
가족돌봄휴가는 최대 10일이지만,
사업장에 따라 휴가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을 연장하고 식사를 분산 운영해
인원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부서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인원에게는
재택근무 실시를 권장했는데요.
워크숍, 동호회, 교육, 회식 등 사내외 단체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외부와의 회의가 필요한 경우엔
컨퍼런스콜, 화상회의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한 좌석 변동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고자 스마트오피스(변동좌석제)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롯데월드타워는 2월 27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타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힘내세요 대구 경북’, ‘힘내자! 대한민국’,
‘응원해요 의료진!’ 등의 응원 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간 총 8회 연출하고,
타워 랜턴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힘을 상징하는
태극문양 조명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대구, 경북을 포함한
온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쓰고 있는 모든 국민들을 응원합니다.